진로에 맞춰 특강·면접 준비·대외활동 등 지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글로벌리더학부(gld.skku.edu)는 우리 사회를 이끌 핵심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2년 신설됐다. 법학·행정학·정책학·정치학 분야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하고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국정 엘리트를 양성한다.

법학·정책학·행정학·정치학 분야 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균관대 글

로벌리더학부 건물. / 성균관대 제공

글로벌리더학부 재학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본인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트랙을 신청할 수 있다. 미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분야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트랙은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리더학부에는 법무트랙과 정책학 트랙이 있다.

법무트랙은 미래 법조인 양성을 위해 특화된 트랙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및 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법학 관련 전공 수업을 제공하고 로스쿨과 연계한 입학 상담 및 재학생 특강 등을 제공한다.

 또 로스쿨 졸업생들을 초빙해 각 분야별 활동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를 위한 맞춤형 스터디그룹을 통해 LEET(법학적성시험) 준비, 각종 대외 활동,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법무트랙 지도교수제를 시행해 각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정책학 트랙에서는 미래 공공리더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주요 고위 공직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행정고시·외무고시 등 주요 국가 고위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도 연다.

 또한 국가고시 준비반과 연계해 PSAT(공직 적격성 평가) 특강 및 2차 시험 대비반을 운영해 보다 빨리 합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법무트랙과 정책학 트랙은 PSAT 및 LEET시험의 기초인 언어 논리, 상황 판단, 추리 논증을 이수해야 한다. 전공 과목뿐 아니라 고시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경제학·경영학·사회복지·사회학·교육학 등의 과목도 글로벌리더학부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다.

글로벌리더학부 출범 이후 배출된 졸업생 32명의 3분의 2가 로스쿨에 진학했으며, 올해 행정고시 2차시험엔 23명이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리더학부는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0/2015121001758.html

2015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2015 수능 만점, 표준점수 536점 사실상 전국 수석 성균관대 이혜원양 인터뷰

“학교에서 가장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이혜원(성균관 대학교 글로벌리더

학부 2학년)

_ 수시로 합격했는데 수시 준비는 어떻게 했나?

“학교 내에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봉사활동도 3년 내내 꾸준히 했다. 관심 있는 활동 위주로 하다 보니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문제없이 쓸 수 있었다.”

_ 글로벌리더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글로벌리더학부는 법학과 행정학, 경제학, 정치학 등을 두루 배우고 차후 공공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학부다. 글로벌리더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가장 잘 준비할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 수능 만점을 받았는데 나만의 공부비법이 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 들은 말 중 ‘자기가 가장 하고 싶지 않은 방법으로 공부하라’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모든 과목을 손으로 쓰면서 공부했다. 손으로 쓰는 것은 힘들고, 하기 싫은 방법이지만 그만큼 남는 것이 많았다. 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야간자율학습이나 주말자습에는 꼭 참여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공부장소는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학교에서 가장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47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