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재테크 서비스 다핀(DaFin)이 NFT 아트 전시회의 막을 올려 일부 작품을 완판시켰다.

다핀은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동행展(전)-NFT, 현대미술과 동행하다’를 열고 있다.

이중섭의 ‘소’, 김창열의 ‘물방울’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호안 미로의 ‘생물’ 등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성·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 기존 유명 작가들의 실물 작품은 물론 NF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작품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뒤상의 ‘샘’,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 등 디지털 아트 작품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일동 작가의 ‘윤두서의 테마파크’ NFT 에디션 7개가 각각 11이더리움(ETH)에 모두 판매돼 눈길을 끈다.

김 작가는 2010년대 말부터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아트를 만들어왔다. ‘윤두서의 테마파크’는 디지털 모션 기법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특히 기존 NFT 전시와 차별화를 꾀하며 NFT 작품을 구매하는 관람객에게 실물 작품을 함께 증정한다.

by 김윤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푸빌라’ NFT 1초 만에 완판

▶ “NFT와 블록체인이 게임산업에 어떤 영향을?”

▶ 디판 NFT 아트 전시, 일부 작품 완판

▶ 콘텐츠사 초록뱀미디어, NFT 브랜드 공개

▶ 현대백화점·블루베리NFT, 디지털 콘텐츠 협업

▶ 현대카드·멋쟁이사자처럼, NFT 신사업 조인트벤츠 설립

▶ 게임 ‘3N’의 블록체인·NFT 사업, 뭘 겨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