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편 몰래 투표하세요" 美 대선, 트럼프·해리스 '운명의 날' 개표 결과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5 22:10:04
조회 2176 추천 1 댓글 6


사진=나남뉴스


이날 5일 미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가 마침내 시작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승리하든 미국 정치사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먼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 헌정사상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자 두 번째 유색인종 대통령이 된다. 

반대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조 바이든 대통령(당선 당시 77세)을 넘어서는 최고령 78세 대통령이자 두 번째 징검다리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현지 시간 5일 자정, 한국 시간으로는 5일 오후 2시에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미국 대선 투표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사진=KBS뉴스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는 1960년대부터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가장 빨리 치르는 상징적인 마을이다. 

CNN 방송에 따르면 개표 결과,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던 딕스빌 노치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3표를 득표하면서 동률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2020년에 치른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대결에서는 유권자 5명 모두 바이든에게 표를 던져 트럼프에게 '0표'라는 굴욕을 안겨준 마을이기도 하다.

한편 미국 대선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7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20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첫 투표 마감 시간은 6일 오전 8시이며 최종 마감은 6일 오후 3시경이다.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쯤 1차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간의 박빙 대결 속 절반에 달하는 유권자가 사전 투표에 참여했기에 승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데 시간이 며칠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성들의 낙태권, 해리스 이기는 변수로 작용할까


사진=유튜브


한편 해리스를 지지하는 일부 여성들은 '남편 몰래 여성 대통령을 뽑자'는 캠페인을 진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보수적인 공화당을 지지하는 남편, 남자친구, 가족 등의 눈치를 보지 말고 도널드 트럼프 대신 해리스를 찍자는 '해리스-월즈를 지지하는 여성들'(Women for Harris-Walz)은 여성 화장실 등에 쪽지를 붙이며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힌 줄리아 로버츠는 "남편 모르게 해리스에게 투표하자"라며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투표할 수 있고 아무도 당신이 누구에게 표를 던졌는지 알 수 없다"라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자기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가정과 나라를 둘로 쪼개려고 하는 짓", "이거야말로 여성이라는 점을 악용하는 게 아닌가" 등의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해당 논란의 배경에는 낙태권을 반대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여성들의 반발이 자리잡고 있다. 트럼프의 1기 집권(2017~2021년) 당시 연방대법원은 여성의 낙태권 보장을 폐기한 바 있다.

이에 수많은 미국 여성들이 반발해 왔고, 이번 대선에서 낙태권에 대한 두 후보의 첨예한 입장 차이가 대립됐다. 여성들은 낙태권 후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백인 여성을 중심으로 반트럼프 기조를 형성하고 있다.



▶ "남편 몰래 투표하세요" 美 대선, 트럼프·해리스 '운명의 날' 개표 결과 언제?▶ "하루만 거쳐도 4%" 고금리 예금, 납입 한도 없는 '파킹통장' 어디길래▶ "월드컵 못 나가도 괜찮다" 문체부, 정몽규 자격정지·홍명보 재선임 '요청'▶ "고환 있고 자궁 없어" 금메달 딴 알제리 女복서, '의료 보고서' 유출 폭로▶ "1천 500만원 입사 보너스" 쿠팡, 설비보전 인력 200명 이상 공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022 "이 시대 진정한 애국자" LX그룹 회장, '네 쌍둥이' 아빠 직원에 1억원 쾌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60 0
10021 "사실 이혼하기 싫었다" 장가현, 조성민과 파경 후 안타까운 근황 공개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818 3
10020 "35억 지급하라"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318 16
10019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30 1
10018 "다음주부터 수급 정상화" 토마토 빠졌던 맥도날드... 이제 괜찮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9 0
10017 "백일·돌 촬영공간 대여해드려요" 서울시, '서울아이백일돌컷' 운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47 0
10016 "부쩍 추워진 요즘, 가정용 보일러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134 1
10015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 효과 없어…가격차 최대 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6 0
10014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87 1
10013 "작년 혼인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출생아 비중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51 0
10012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보유주식 매각하기로"…200만주는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3 0
10011 "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 조심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6 0
10010 "수도권 아파트 한도 축소" 디딤돌대출, 12월 2일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0 0
10009 "사직서 제출, 복귀는 미정" 사격 김예지, '총' 내려놓는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56 0
10008 "심장 터질 것 같아" 주병진, 미모의 맞선녀 '최지인'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57 0
10007 "생계 위해 달려야 돼" 배우 사강, 남편상 '사별 1년' 근황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06 0
10006 "정말 영험하다" 오정연, '일찍 시집 가면 안돼' 소름돋는 신점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60 1
10005 "흑백요리사 출연료라도 달라" 한식대가 이영숙, 빚투 논란 '압류'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11 0
10004 "앉은 자리서 650억 벌었다" 빅뱅 대성, 논란의 업소 '그 빌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12 0
10003 "해외주식 옮겨오면 판매수수료 환급해드려요" 카카오페이證, 이벤트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86 0
10002 "무료 안과진료 받으세요" 60세 이상이면 가능한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73 0
10001 비트코인, 美대선일 '사상 최고가' 경신…7만4천달러선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57 0
10000 "5% 캐시백 드려요" 전통시장·착한업소서 '안성사랑카드' 쓰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7 0
9999 "수능·빼빼로데이 선물 이마트서 준비하세요"…14일까지 기획전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5018 2
9998 "최대 30% 할인" 이마트24, 쓱데이 차별화상품 16종 파격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5 0
9997 "11월11일에는 가래떡 드세요" 농진청,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8 0
9996 "킹크랩·랍스터 반값" 홈플러스, 메가푸드위크 2주차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4 1
9995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5천억원대 주식부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51 0
9994 "자살사건 가급적 보도 안 해야" 권고…자살보도준칙 개정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20 0
9993 "어떤 사기쳐야 성립되냐" 양치승, 헬스클럽 임대인 '무혐의'에 분노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345 3
9992 "축의금 적게하고 겁나 X먹어" 김종국, 조나단 향한 막말 '인성논란' 터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26 0
"남편 몰래 투표하세요" 美 대선, 트럼프·해리스 '운명의 날' 개표 결과 언제?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176 1
9990 "하루만 거쳐도 4%" 고금리 예금, 납입 한도 없는 '파킹통장'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88 0
9989 "선행도 남모르게 조용히" 변우석, 소아 환우 위해 '3억' 기부 뒤늦게 밝혀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4 0
9988 "월드컵 못 나가도 괜찮다" 문체부, 정몽규 자격정지·홍명보 재선임 '요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70 0
9987 "고환 있고 자궁 없어" 금메달 딴 알제리 女복서, '의료 보고서' 유출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08 0
9986 "1천 500만원 입사 보너스" 쿠팡, 설비보전 인력 200명 이상 공채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6609 5
9985 "프리랜서도 구직자도 누구나 가입" 국내 첫 온라인노조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68 0
9984 "카드사 앱서 유료 부가상품 조회·해지 한번에 끝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5 0
9983 "최대 5배 추가징수" 육아휴직급여·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54 0
9982 "최대 70% 할인" 쿠팡,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57 0
9981 "AI로 C형 간염 합병증 고위험군 선별…정확도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33 0
9980 "35세→39세로" 국가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 연령기준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0 0
9979 "어린이 안경 20% 할인"…서울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31 0
9978 "지역화폐 20% 캐시백" '금테크' 수단 될라…단속 나선 지자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62 0
9977 "실손보험 비급여 비중 정형외과서 70%" 백내장 잡은 안과는 급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73 0
9976 "언니 취소, 동생님들 미안" '박수홍♥' 김다예, 사과문에도 논란 이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11 0
9975 "최선을 다했지만..." 이지혜, 셋째 '인공수정, 시험관' 결국 포기한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67 0
9974 "서울에서 2~5억원대 매물" 구해줘홈즈, 생애 최초 '내 집' 매매 꿀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2 0
9973 "자영업자 존경스럽다" 레인보우 노을, 월 4000만원 벌어도 '진상 손님' 힘들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95 0
뉴스 김준현,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드라큘라 추적 반헬싱役 [공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