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월 300만원 번다" 서울시, 60세 이상 어르신 '시니어 일자리' 돌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7 21:30:04
조회 590 추천 1 댓글 9


사진=나남뉴스


서울시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마련했던 도보 배달 일자리가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는 GS리테일과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도보 배달원 업무는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간단 배달 서비스다.

배달원을 추가 모집하려는 GS리테일의 채용과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서울시간의 시너지가 맞아 서로 손을 맞잡게 됐다. 

우선 서울시는 1000명의 시니어 도보 배달원 채용을 목표로 올해 250명의 어르신 도보 배달원을 우선 모집했다.


사진=서울시


'우리동네 딜리버리' 시니어 배달원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변 지역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라는 친환경 가치까지 실현한다. 특히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소일거리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동네 딜리버리' 앱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시니어 워커 가운데 일부는 월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기도 한다. 다만 배달 주문 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뤄야 하며 도보 이동에 건강상 이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일부 노인 택배 업체에서는 수수료를 40%씩 떼어가는 부당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대우를 하는 업체는 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취업보다 '다양한 작업 짧게 하는 것'도 추천해


사진=서울시


무엇보다 시니어 워커들 사이에서 '긱워커 Gig worker(초단기 노동 제공 근로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상대적으로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서 원하는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일자리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사는 66세 강모씨는 스스로를 '시니어 N잡러'라고 소개했다. 강 씨는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교육 보조 강사'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집에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로도 근무하고 있다.

동시에 편의점과 약국 등에서 도보 배달일을 하며 하루종일 한 가지 작업에 매달리기보다 다양한 작업을 조금씩 일하는 방식을 택했다. 강 씨는 "이렇게 해서 버는 돈이 젊은 직장인 못지않은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퇴진 후 수입이 감소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일하면서 완전히 씻어낼 수 있었다"라며 "N잡러를 하면서 경제적으로나 건강상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추천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도보배달 일자리는 1000명까지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라며 "걷는 데 어려움이 없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 "월 300만원 번다" 서울시, 60세 이상 어르신 '시니어 일자리' 돌풍▶ "지원금 꼼수" 신혼부부, 혼인신고 안 하면 '월 20만원' 더 받는다▶ "문과 4등급도 의대 합격" 2025 의대 수시모집, 대입 시장 '대격변'▶ "역시 대기업" 현대백화점, 출산축하금 '1000만원' 대폭 상향 지원▶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집주인 체납세금 등 설명 의무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8593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청년미래센터' 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0 0
8592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 관리시 본인부담률 30%→20%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135 0
8591 "실손보험 보장 축소 검토" 1천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6168 4
8590 "89%가 '초저위험' 상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33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243 0
8589 "무상점검 시행" 벤츠, 전기차 8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94 0
8588 "쫀득쫀득 감칠맛 폭발" 삼진어묵, 2024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77 0
8587 "믿기지 않는 미모" 오연수, '♥손지창' 52세에도 전성기 '다이어트' 비결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95 0
8586 "방시혁과 LA서 만남" 과즙세연, 입장 들어보니... "월드스타 됐더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24 0
8585 "복무실태 조사해달라" BTS 슈가, '음주운전' 불명예... 민원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63 1
8584 "이렇게 빨리 망가지다니" 간 건강, 갑자기 피곤하다면 '이것'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09 0
8583 "황태자가 돌아온다" 영탁, 막걸리 승소 → '추석 특집쇼' 컴백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41 0
8582 "이게 진짜였다고?" 36주 낙태 유튜버, 영상 조작 아닌 '사실' 판명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62 0
8581 "다사고자도 가입가능" 대리운전자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39 0
8580 "임산부 무료보험 가입하세요" 삼성화재X우리은행, 누구나 가입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83 1
8579 "최신 육아정보 한자리에"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15일 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19 0
8578 "40만원 지급" 서울시, 주거취약 청년에 중개료·이사비 지원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7545 2
8577 "어린이 안경 살 때 20% 할인" 서울시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19 0
8576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9월 11일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410 0
8575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작년 11만2천명으로 사상 최대…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26 0
8574 "10년이하 징역" 14일부터 보험사기 알선·광고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12 0
8573 오는 14일 '택배 쉬는 날'…택배사들, 이틀간 배송 안 한다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577 5
8572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완화한다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1568 1
8571 "다섯째 성별 나왔다" 정주리, 딸일까 아들일까?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89 2
8570 "사태파악 안됐나" 피프티피프티1기 3인멤버, 2기 나오자 SNS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69 0
8569 "2만원대 교통카드가?" 세종시, 이틀만에 신청 1만 1천건 달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63 0
8568 "일본여행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조마조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99 0
8567 "연말까지 연회비 1만원" SSG닷컴, 쓱배송 클럽 가입자 30%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203 0
8566 "음료 반값에 드려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억 돌파 기념 이벤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82 0
8565 정부, 디딤돌대출 금리인상 검토…시중은행 주담대와 격차좁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95 0
8564 저소득층 41%만 국민연금 가입…2070년 노인 4명중 1명은 '빈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53 0
8563 "금리가 0.8%" 양천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20억원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23 0
8562 "중고매물 쏟아지고 가격도 하락세" 전기차 잇단 화재에 공포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39 0
8561 중년 8명 중 1명 "가족돌봄 부담 높은데, 노후준비도 못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21 0
8560 "영상 있어야 교환·환불"…연예기획사 '굿즈' 판매 횡포에 철퇴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7044 17
8559 "임신 후 25kg 증가" 박수홍♥김다예, 깜짝 놀란 변화... 행복지수 UP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59 2
8558 "천재 작곡가였는데 어쩌다" 유재환, 작곡 사기→정신병원→모친상 근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457 0
8557 "누가 등떠밀어 대표팀 했나?" 방수현, 안세영 향한 독설에 누리꾼 분노 [2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3708 39
8556 "하루만 맡겨도 4%" 파킹통장, 금리인하 예상에 '막차' 수요 활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34 0
8555 "언제는 사지 말라더니" 미국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폭풍 매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7 0
8554 "90% 암 예방 가능해" 질병관리청,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대상·조건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52 1
8553 "엄마가 삭발까지 시켰다" 손담비, 모친과 불화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79 0
8552 월가 전문가 4명 중 3명 "연준 9월에 금리 0.25%p 인하"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5 0
8551 "인도적 차원"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지원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12 1
8550 "반도체 가고 바이오주 왔나?" 주식 시장 한 달간 수익률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98 0
8549 러시아서 트랜스젠더는 자동차 운전 금지될 수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73 0
8548 "공동 하기로 해놓고" 북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태권도' 단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57 0
8547 "머지사태 때보다 많아" 티메프 집단조정 최종 9만명 신청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42 0
8546 "냉방비 올랐는데..." 하루종일 카공족까지? 카페 업주들 속앓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61 0
8545 "전동킥보드 사고 3분의 1이 무면허…20대 이하 운전자 64%"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2 0
8544 "잠실·분당에 한 번에 가요"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 첫날... 어땠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5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