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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비주얼" 우희준, 미스코리아 출신 여군 특전사 '다 갖췄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2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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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여군 소위 최초 특전사 출신이자 카바디 금메달리스트, 카이스트 대학원 재학, 미스코리아 선이라는 엄청난 스펙의 보유자 우희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智)·덕(德)·체(體)를 고루 갖춘 우희준은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지만 연예계 진출보다 군인, 국가대표 활동이 훨씬 더 중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선 우희준은 카바디라는 운동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다. 국내 비인기 종목 중 하나인 카바디는 인도의 국기와 같은 종목으로 주짓수와 비슷한 단체 투기 종목이다. 

그녀는 우연히 인도 여행을 하다가 카바디의 매력을 느끼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학 재학시절 학군사관후보생(ROTC)에 지원하면서 카바디 선수이자 여군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게 되었다.


사진=우희준 인스타그램


그러다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되자 후배들이 장난으로 지원서를 냈는데 덜컥 예선에 합격하는 바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우희준은 "사실 미스코리아 측에 제가 지원한 게 아니라서 못 나갈 것 같다고 얘기하려다가 그날 밤 제 머릿속에 2가지 생각이 스쳤다. 첫 번째는 카바디라는 종목이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당시에도 어떤 기업 후원이나 중계가 되지도 않았다. 만약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다면 큰 미디어에 비칠 기회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당시 제가 군에 임관하기 전 ROTC 후보생 신분이었는데 여자가 무슨 군대냐 이런 편견이 많았다. 사실 저는 그때 당시에도 웬만한 남군인들보다 체력적으로 더 뛰어났다. 사격이나 군사적 지식으로도 비교가 안 될 만큼 잘하고 있었는데 여군은 군대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말이 화가 났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와 여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싶어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우희준은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여군이라고 차별당하지 않게 '남성 기준'으로 특급 달성


사진=우희준 인스타그램


그녀는 카바디 국가대표로도 뜻깊은 성과를 올렸다. 2016 아시아 여자 카바디 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국내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국제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딴 그녀는 국가대표 선수 활동과 군인 생활 겸임이 어려워 결국 중위로 전역하여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메달은 얻지 못했지만 그녀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수색 중대 소대장에서 여군 소위 최초 특전사로 발령받았으며, 통역장교로 레바논 파병 생활도 거쳤다. 

그녀는 "남군들은 기본적으로 하는 건데 여군이라서 안 되는 게 많아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체력 측정에서도 여성이 아닌 남성 기준으로 특급을 달성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우희준은 전역을 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지식재산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군에 다시 들어가는 게 맞을지 사회에서 다른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게 맞을지 아직 고민하는 단계"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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