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다로 방류하게될 133만t 오염수, IAEA '맹탕' 보고서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2 01:33:36
조회 8 추천 0 댓글 0

바다로 방류하게될 133만t 오염수, IAEA '맹탕' 보고서에 충격

IAEA/연합뉴스
IAEA/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3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분석 결과를 담은 확증모니터링 보고서를 공개했다. 정부는 그동안 오염수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보고서는 오염수 처리의 핵심인 다핵종 제거시설(ALPS)의 신뢰성을 일차적으로 평가할만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발견됐다.

원자력기구는 31일 일본 도쿄전력과 원자력기구 산하기관 3개 연구소, 미국 등 4개국 분석기관이 참여한 ILC(Interlaboratory Comparative) 분석 결과 보고서를 내놨다. 조사된 샘플은 일본이 이전에 알프스를 통해 처리하고 오염도를 평가한 후 배출해도 안전하다고 평가한 오염수를 보관하고 있는 저장 탱크(K4-B)에서 나왔다.

IAEA
IAEA

분석결과 시료 내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는 분석기관에서 측정한 값의 평균치인 약 152,300 Bq/L로 나타났다. 이 값은 일본의 배출 기준치인 60,000 Bq/L보다 약 2.5배 높은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27개 주요 핵종의 기준값에는 탄소 14 14.01 Bq/L, 코발트 60 0.3764 Bq/L, 스트론튬 90 0.405 Bq/L, 세슘 137 0.4705 Bq/L가 포함되며, 그 중 어느 것도 규정 기준을 1% 이상 초과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는 샘플링 위치를 고려할 때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지적받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 번째 중간 보고서에서 원자력기구의 전문가 팀은 샘플에 기본 세트의 일부가 아닌 58개의 추가 핵종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지만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또한 분석된 샘플에 검출 가능하거나 상당한 양의 다른 방사성 핵종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작년 말에 발표되었다.

일본이 이미 배출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시료에 대해 원자력기구이 실시한 분석은 오염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의 알프스 처리단계 검증, 신뢰할 수 있나

해수부
해수부

원자력기구 특별팀의 3차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시료채취 및 분석 등 '확인활동'의 목적은 도쿄전력과 일본 당국이 제공한 자료의 정확성을 보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고서의 초기 결론은 도쿄 전력이 측정 및 기술 능력에서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24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알프스의 신뢰도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그는 원전 분석 보고서를 언급하며 상황을 평가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하지만 이번 원자력기구의 오염수 분석 결과로 알프스의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원자력안전미래 이정윤 대표는 일본이 방류를 시작하면 알프스의 처리단계에 대한 교차검증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임승철 사무총장은 소속팀에서 알프스 성능 검증을 위해 일본에서 오는 모든 자료를 실사 때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484 메시, 충격의 선택 '미국 마이애미'로 이적 확정... 연봉은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9 0
483 가슴이 쿵! 하고 내려오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한 친구의 한마디에 모두 뭉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9 0
482 나는 솔로에서 "정말 뚝심 있다" 간접 고백한 상대 여성의 충격적인 당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 0
481 피부 관리에만 1억원 쓴다는 유명 여배우의 정체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4 0
480 하이어 뮤직 " 소속 아티스트의 돌발 행동에 깊이 반성한다 "사과한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6 0
479 엄정화, ‘갑상선 암 투병 고백…’ 목소리 변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9 0
478 '도박 상습' S.E.S 출신 슈, 빚 청산하고 묘하게 달라진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4 0
477 이상엽의 여자 제시, 공식 러브라인의 노골적이고 핫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5 0
476 가정 폭력 때문.. 쥬얼리 출신 조민아 2년만 이혼 아들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6 0
475 '여자에 미친 박수홍' 형수 폭언 끝판왕에 세무사의 양심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7 0
474 ‘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논란 뒤 심상치않은 분위기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87 0
473 8번이혼 유퉁 ‘불륜남 아이낳은 아내’에 돈까지 탈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5 0
472 김승현 " 결혼 준비하면서 의견 맞이 부딪힌다 "고백한 진짜 이유 밝혀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1 0
471 빌런으로 변화한 범죄도시3의 숨은 배역 역대급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 0
470 기안84 "나 화 많아 "라며 도발과 발끈 반복했던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5 0
469 태풍 '미와르' 떠나니 '구촐' 북상... 예상경로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4 0
468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붕괴…러시아 배후설에 갈등 고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10 0
467 팬텀싱어 4 'TOP3' 전국투어 시작, 콘서트·티켓 예매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6 0
466 충격 폭로 '1세대 유명 아이돌 멤버', 무자비한 폭행 의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65 눈 건강도 골든타임... '이것' 먹으면 살릴 수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64 이찬원, 7월 천안·서울 앵콜 콘서트 개최 티켓 오픈 예매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63 이영지의 분노, 일론 머스크 언팔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6 0
462 "세상은 아직 살만해" 층간소음 10살 초등학생 편지에 모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7 0
461 빅나티, 공연 중 무대 이탈 사과 "여친과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한 오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 0
460 집 따라 들어가 성폭행 했는데, '주거침입 아니다'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59 김정화♥ 남편 뇌암 투병에도 "희망 잃지 않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6 0
458 "결혼 하겠다고 했잖아" 갑작스레 밝혀진 손흥민 결별 사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6 0
457 BTS 정국 "층간소음" 신고한 이웃주민에 충격적인 반응 보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56 라우브·샘 스미스 내한 공연 티켓 오픈 예매 방법·공연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55 뮤지컬 '시카고' 내한 오리지널 25주년 예매 줄거리 티켓 예매·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54 에스파,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로...?" 기쁜 소식 전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53 "3가마 사놨다"… 일본 오염수 방류 우려에 천일염값 동향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6 0
452 바닷물 주입으로 오염수 방류 가속화, 우려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51 치킨 먹고 뮤지컬 감상, 교육교부금 280억 낭비 논란 터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50 1박2일 출연해 " 변명하지 않겠다 " 말한 상인에게 논란 터진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49 "연예인 병 걸렸다" 고백한 장성규, 다름아닌 '이것' 때문이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 0
448 중학생 아들 교통사고로 숨진 사연, 원인 밝혀져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47 서장훈 10년만에 밝힌 "오정연과의 이혼 사유" 모두 경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 0
446 비❤+김태희 "1400억 빌딩 매매" 전문가도 투기 의심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4 0
445 '1박 2일' 전통 과자 상인, 7만원 가격에 대한 사과 "삶의 어려움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44 '강심장리그' 박항서, '골때녀' 감독 거절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 0
443 '100억 CEO' 임미숙, ♥김학래 '생일 선물'로 슈퍼카 선물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42 폐교위기에 놓인 초등학교...계속 늘어나는 충격적인 현재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8 0
441 " 제 주소 달달 외우고 있다 "고 들은 피해자의 소름돋는 근황 전해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2 0
440 프랑스가 " 미국과 호주가 등에 칼 꽂았다 "며 분노 드러낸 충격적인 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7 0
439 꼴찌라더니 혼인 출산율 여전히 높다? ...감춰진 비밀 내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4 0
438 윗집 여성에게 " 어젯밤 제대로 난리더라 "라며 전화한 남성... 충격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5 0
437 " 분리수거 하러 갔을 뿐인데 " 의문의 남성에게 봉변 당한 여성 충격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36 '한인 사업가 죽인 뒤 불태워...' 필리핀 악마경찰 재판결과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 0
435 '부작용이 체중감소?' FDA, 당뇨약 품절대란에 제대로 열받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