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인간 개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6 09:40:05
조회 333 추천 1 댓글 4


사진=나남뉴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최근 사망 사건이 교권 이슈를 불붙인 가운데,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관련된 논쟁이 불거졌다.

19일에 발생한 이 문제의 시작은 소아청소년정신과의 서천석 박사가 오은영 박사의 '금쪽이 솔루션'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이었다.

서천석 박사는 SNS를 통해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심각한 문제가 상담 몇 번이나 한두 달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일부 교사와 학부모는 오 박사의 SNS에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면서 책임을 물었다.

그러나 다른 일부는 "지금은 오은영의 문제가 아니라 부적절한 학부모와 부족한 교육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며, "문제의 화살표가 잘못 돌아간 것 같다"고 지적하며, "오은영을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은영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나남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이 지난해 7월 국내 유·초·중·고 교사 8655명을 대상으로 한 교권 침해 대응 방법에 대한 조사에서도 교권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사 결과,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해당 학생(학부모)과 상담하고 교육적 지도로 혼자 해결'하는 경우가 32.7%로 가장 많았고, '무시하거나 참아 넘긴다'는 대답이 19%에 달했다.

'동료 교사나 교장, 교감 등과 상의해 처리'(18.8%)하거나 '학부모와 연락해 상의'(18.7%)하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상벌점제 등 학칙을 적용'(7.2%)하거나 '교권보호위원회'(2.2%)를 통해 처리하는 경우는 비교적 적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불행한 사건에 대해 저도 마음이 아프다. 그로 인한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 솔루션'이 단기간의 상담과 교육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쪽이'는 사람을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아이가 바뀐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를 인식하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는 첫걸음을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체벌 없는 훈육' 교육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올바르게 행동하게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군더더기 없이 키우라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체벌이 널리 퍼져있지만, 저는 때리는 폭력을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인간 개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김태원, 알코올 중독에 "무대서 실신…쓸 수 있는 치아 2개"▶ "청혼부터 했다"봉태규, 하시시박에게 반해서 잠도 못 잔 사연▶ '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아이브 무관용 법적대응을 예고▶ "너 정말로 예뻐" 이동욱,장도연에게 조만간 고백하겠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2068 "여객선 수저 클래스" 송지효, 거침 없는 재료 FLEX 봉지째 소금 김장 완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36 0
2067 주호민 아들 "자기보다 작은 여자애들만 때렸다" 입학 당시부터 문제 많았다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80 0
2066 "히말라야 만년설 먹어보자" 기안84, 상상초월 슈퍼면역력 만년설 먹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81 0
2065 남양주 LH 아파트 제 2의 순살 아파트로 불리게 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89 0
2064 삼성 새 접는폰, 나오자마자 "139만→19만원 무슨 일? [1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5927 8
2063 "이런 민폐 처음 본다" 거대 적재물을 실은 채 편도 2차로를 달리고 있는 화물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11 0
2062 "만졌으면 바로 손 씻어라" 백종원, 여름철 '이것' 만지면 귀찮더라도 바로 손 씻어라 강력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406 0
2061 "주호민과 다르다" 권오중, 子 위한 헌신과 특별 교육법 화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344 7
2060 교권 침해 행위 논란으로 인해 주호민X기안84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회 공개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50 0
2059 "젓가락 대신 빨대로 컵라면을?" 제니, 전날 밥도 먹지 못한 고충 드러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49 0
2058 장필순, 반려견 호텔 사망 사고 분노 "믿고 맡겼는데..눈물 쏟아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50 1
2057 정리수납전문가 김대표, 임금체불 실체 드러나 충격 (실화탐사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02 0
2056 르세라핌 첫 단독 콘서트 8분만에 매진...티켓파워 증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03 0
2055 넷플릭스 'DP 시즌 2' 드디어 시작...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90 0
2054 BTS 슈가, '갤럭시 Z플립 5' 1호 이용자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38 0
2053 "남편 니코틴 살해 무죄" 대법원 30년 원심 파기하고 다시 '원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12 0
2052 "여배우 개런티 1위" 마고 로비 '바비' 출연료만 500억 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23 0
2051 바이든 美대통령, 혼외자 손녀 결국 인정... "혐오스럽고 가슴아픈 일"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46 0
2050 "저는 게이입니다" 日 인기 아이돌, 동성애 커밍아웃 했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252 1
2049 이찬원❤+오마이걸 효정, "내 군인 시절 활력소" 설레는 표정으로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75 2
2048 "담배 파는 국가에 따져" 베란다 흡연, '이것'으로 응징했더니 사라진 냄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64 0
2047 "우리 잘못이 아니다" 주호민♥한수자 웹툰, '우리는 핑퐁가족' 논란 발달장애 언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112 0
2046 "일본 지나 우리나라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65 0
2045 "노래 부를 자유를 달라" 새벽 3시 콘서트 한강 버스킹, 결국 징역 6개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76 0
2044 "23년째 연애 중" 오나라, ♥김도훈 여행 가서도 '따로' 다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97 1
2043 "우재처럼 큰 XX" 유재석, 19금 드립 난무 예능에 '정색' 쓴소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26 0
2042 "동양인 최초 본드걸" 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02 0
2041 "인간인가 짐승인가" 중국 수영장에서 갑자기 바지 내리더니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96 0
2040 유치원도 터졌다, 미납된 원비 달라고 했더니 수백 개 동전으로 바꿔 던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89 0
2039 여행 유튜버 성공 보고 따라 했다가… 경비 제하면 현실은 적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93 0
2038 MBN '돌싱글즈4': 출연자들의 충격적인 이혼 사유 공개, 스튜디오 '얼음장'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17 0
2037 아동학대로 고발된 중학교 교사 그 충격적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72 0
2036 현직 판사가 평일 낮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11 0
2035 "삼성 불쌍해 어쩌나" 장원영 삼성 행사후기를 아이폰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55 0
2034 "난 인격 장애다"현진영, 공황 장애·우울증으로 폐쇄 병동 입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71 0
2033 군대 다시가는 건가? 김동준 까까머리 삭발한 특별한 이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51 0
2032 "내 알몸이 물범같았다" 전현무, 목포세미나 후 탄수화물 끊고 10kg 감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73 0
2031 "자고나면 살 빠져" 윤성빈, 햄버거 2개+도넛 12개+피자 한 판 먹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82 0
2030 "이다인이 부모 선택한 것 아냐" 이다인, ♥이승기 신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109 1
2029 나경원, 남편과 4년째 별거·불화설? 결국 직접 해명 나섰다(백반기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66 0
2027 "곧 보자 아름다운 놈들아" 노엘 갤러거 11월 드디어 내한(티켓 예매 공연일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96 0
2026 팔로워 2만6천 '주식사기 아줌마 이슬비' 징역 8년 확정...160억 행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59 0
2025 "천연 미끄럼틀 타려다가" 대구 계곡 대학생 3명 '사망' 집중호우 소용돌이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66 0
2024 '지하차도 미출동' 오송 파출소에 응원화환이 잔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47 0
2023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차원 다른 '매운맛 로맨스' 보여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45 0
2022 "추억의 미니게임천국" 컴투스, 글로벌 출시 '돌풍 예감' 접속 오류 정상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54 0
2021 "니 딸도 주호민 아들이"... 침착맨 이말년 '도 넘은 악플' 폭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45 1
2020 방학 중 두바이에서 귀국한 고교생, 7억 원어치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53 0
2019 "병 숨기고 입사했지?"코스트코 대표, 사망 직원 빈소서 유족에 막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41 1
2018 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 재조명: 공개 검증 요구와 드라마 복귀의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