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최근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st weekend, old friends happy birthday(지난 주말,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생일 축하해)"라는 짧은 문구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고지용은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이전과는 달리 한결 살이 붙어 건강해진 모습이었다.
누리꾼들 역시 "살이 찐 것 같은데 훨씬 보기 좋다", "건강 잘 챙기고 좋은 거 많이 드시길", "추억의 젝스키스 이렇게 사진으로 근황 보니까 너무 반갑다" 등의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앞서 고지용은 살이 쑥 빠져 핼쑥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양쪽 볼이 움푹 팰 정도로 살이 많이 빠졌고 쇄골뼈도 훤히 드러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고지용은 급기야 유튜브를 통해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며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기자 분들에게 전화도 많이 받았고 아이 엄마도 걱정이 많아 지금 해명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제 건강은 정말 괜찮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부동산 관련 금융 쪽에서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라며 "살이 6kg 정도 빠졌다가 지금은 다시 3kg 찐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셨다"라며 근무로 인해 건강에 무리가 간 상황임을 인정했다.
결국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는 요식업에 뛰어든 고지용은 그새 건강이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사업 그만두고 '요식업' 식당 문 열어
사진=유튜브
지난 11월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 출연한 그는 최근 편백찜·샤부샤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고지용은 "그동안 여의도에서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 그래서 건강식을 한번 해볼까 싶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 건강식을 먹으면 내 몸도 원기 회복이 될 수 있을지 볼까 했는데 실제로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거지는 물론, 손님 응대, 음식까지 직접 서빙하며 바쁘게 매장을 운영 중인 그는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보니까 자영업자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라며 "지금까지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봤는데 무서워서 결정 내리지 못하는 것보다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삶의 철학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식당을 잘 성장시켜 자신의 전문 분야인 부동산 금융 쪽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사업까지 진출할 예정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우리나라 가요계를 풍미한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연예계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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