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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죠 저 아세요?"나나 구제역의 사생활 폭로에 분노표출 "선처 절대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6 19:00:05
조회 617 추천 0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나나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이버 렉카 구제역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나나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퍼지는 상황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했다고 전했다.

허위 루머의 확산… 구제역과 가세연의 대화록 공개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사건의 발단은 유튜브 채널 구제역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구제역은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의 통화에서 나나가 친구들 앞에서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윤효혁과 진한 스킨십을 나눴으며, 나나의 친구들은 마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나나의 사생활에 대한 무차별적인 추측과 비난이 이어졌다.

나나에 대한 이 같은 루머는 심각한 수준의 사생활 침해로 이어졌고, 나나는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나의 법적 대응… "선처 없이 강경대응 할 것"


나나


나나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대응 할 것"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그는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며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도 법적 조치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경고했다. 나나는 이어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걸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자신을 겨냥한 루머와 악플에 대해 철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나나는 유튜브 구제역을 직접 거론하며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습니다"라고 말해, 루머 확산의 주동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단순한 언급이 아닌, 구제역이 자신을 겨냥한 허위 사실 유포의 주요 인물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소속사 플레디스의 강경 대응… "영상 삭제 요청 및 추가 조치 준비 중"


나나 인스타그램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플레디스는 유튜브 측에 해당 영상을 최초로 업로드한 채널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을 추가로 유포한 채널들을 대상으로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영상들이 빠르게 삭제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나나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나나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또한 팬들에게도 허위 사실에 현혹되지 말고, 나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연예계의 사이버 렉카 문제


나나 인스타그램


이번 나나의 사례는 연예계에서 사이버 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이버 렉카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조회수를 올리려는 목적으로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나나는 "저를 겨냥한 허위 사실 유포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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