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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없었다"박지윤, 상간남 이혼 소송 중 분노 표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4 15:50:51
조회 1094 추천 1 댓글 6
														


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터진 상간남 소송과 관련해 강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불륜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이들을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자신을 변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저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3일, 박지윤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벌어진 일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그녀는 "결혼 생활 중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자신이 상간남으로 지목된 B씨와는 절대 그럴 수 없는 사이라고 분명히 말하며, 이 사실은 전 남편 최동석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관련된 논란은 최근 한 유튜버의 주장을 통해 확산되었다. 유튜버는 최동석이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원인이 2022년 박지윤의 미국 LA 여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박지윤은 B씨와 함께 여행을 했고, 그로 인해 불륜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것이다.

"오랜 남사친과의 여행, 불륜은 아니었다"


온라인커뮤니티


박지윤은 해당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며, B씨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로, 절대 이성적인 관계가 성립될 수 없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출장길에 오랜 친구를 만난 것이 부도덕한 일로 비춰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최동석이 이를 알면서도 언론을 통해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비열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그녀는 특히, "전 남편이 SNS에 올린 글 때문에 마치 내가 불륜을 저지른 사람처럼 비춰졌다"고 언급하며 "그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소속사에서 너무 자극적인 워딩이라며 말렸다"는 점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은 그동안 입을 열지 않은 이유로 아이들을 언급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간 가짜뉴스에 대응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가짜 뉴스에서 완전히 불륜을 저지른 사람으로 몰리고 혼인 기간 중 외도를 한 사람처럼 되어 버렸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또 "이혼에 대한 기사가 단 하루라도 안 나서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랐지만, 저만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었다"며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고백했다.

박지윤은 진흙탕 싸움이나 언론플레이를 원한 적이 없으며, 이혼이 방송이나 기삿거리로 소모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강조했다. "저는 부도덕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으며,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에 이 한 마디를 참다 참다 한다"고 밝혔다.

끝나지 않은 소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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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로 입사 동기였으며,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난해 10월 결국 이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서로의 지인에게 상간남,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이혼 소송이 복잡한 상황에서 더 많은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윤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부도덕한 엄마로 남고 싶지 않다"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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