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6년 만에 복귀 부모 '채무 불이행 논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 어리석었다" 눈물

indinews

2024.06.24 18:05:05

조회 417 추천 1 댓글 4

온라인 커뮤니티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6년 만에 공식석상에 서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새 EP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6년 만의 복귀, 진심 어린 사과

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인사하게 돼 떨린다.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보냈다. 나와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분들을 만나 사과하는 게 먼저였고 그러다 보니 6년이 지났다. 내 첫 대응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려움도 있었고 많은 것들을 깨닫는 시간들이었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간들이 미래와 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 궁금한 부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이 자리를 통해 진솔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다크사이드' 앨범으로 복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새 앨범 '다크사이드'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마이크로닷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내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는 다른 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과 그 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 사이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인 등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2018년에야 알려졌고, 뉴질랜드에 체류 중이던 이들은 2019년 4월 귀국해 체포됐다.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2019년 10월 1심에서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 씨에게 징역 3년을, 모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김 씨는 형이 확정될 때까지 피해 복구 등을 조건으로 법정구속을 면했다. 신 씨 부부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으로 이어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선고에서 "(피고인들이)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했지만 20년이 지난 상황에 원금에 가까운 금액만 지급했다"라며 "피해 금액이 3억 9000만원에 이르는데 1998년 범행 당시 화폐가치를 고려하면 피해는 더 심각하다"라고 강조했다.

자숙과 재기의 시간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크로닷은 당시 출연하고 있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활동 중단 이후 그는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등 음악 작업을 계속 이어갔다. 2020년 9월 싱글 앨범 'PRAYER', 2021년 앨범 'My Story', 2023년 싱글 'Sensation', 미니앨범 'Cloud'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 '다크사이드'는 마이크로닷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의 진심 어린 사과와 새로운 앨범 발매는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현아, '조목밤' 종영한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 ▶ 2024년 06월 24일 월요일 날씨예보 ▶ "순풍산부인과 미달이"김성은,깜짝 결혼 발표로 근황 전했다 ▶ UFC 사우디아라비아 로버트 휘태커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결과는?▶ 이경규, '강남 빌딩 날린 충격 고백' "이소룡 없었으면 건물주 됐을 것" 이소룡 영화 수입 배급 참여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남녀 팬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30	-	-
3974	"뿌듯하고 떳떳해"BTS 제이홉, 전역 30일 앞두고 추석 인사 전해 [40]	indinews	09.18	8636	24
3973	가수 선미, 홍콩에서 빛난 완벽한 몸매…SNS 통해 근황 공개 [81]	indinews	09.18	13617	19
3972	"음주운전"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벌금 1500만 원 약식기소 [5]	indinews	09.17	1064	2
3971	"곧 손익분기점 돌파",베테랑2,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45]	indinews	09.17	10389	10
3970	"짧으면 6개월"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당시 시한부 선고 받았던 경험 고백 [47]	indinews	09.17	13708	24
3969	UFC '머신' 메랍 드발리쉬빌리, 밴텀급 새 챔피언 등극	indinews	09.17	399	0
3968	"다음 달 결혼식"조세호, 웨딩 화보 공개해 화제 [1]	indinews	09.17	977	0
3967	UFC 밴텀급 새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 셰브첸코는 플라이급 타이틀 탈환 [11]	indinews	09.16	6501	2
3966	손나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열린 마음으로 더 나아질 것" [42]	indinews	09.16	11079	4
3965	"결혼 임박"김종민,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 계획 밝혔다 [61]	indinews	09.16	14017	41
3964	'자발적 비혼모'사유리,조기 폐경 진닫 위기 받고 극단적 선택까지 했던 과거 고백 [4]	indinews	09.16	984	0
3963	UFC 309, 헤비급 빅매치 성사…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indinews	09.15	458	0
3962	"1070만"유튜버 쯔양,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협박 피해 논란 이후 근황 전했다 [8]	indinews	09.15	1067	0
3961	모델 신해리, 향년 32세로 별세 [6]	indinews	09.15	1760	0
3960	"나의 첫 여름은 오늘임"나인뮤지스 이유애린, 베이지톤 비키니로 화제	indinews	09.15	455	1
3959	AOA 출신 신지민, 가족여행 중 근황 공개 [2]	indinews	09.14	1079	1
3958	NOCHE UFC 306, 오말리 vs 드발리쉬빌리 타이틀 매치 확정…모든 선수 계체 통과	indinews	09.14	381	0
3957	방탄소년단(BTS) RM, 생일 맞아 1억원 기부로 화제	indinews	09.14	421	1
3956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경영권 복귀 위해 법적 조치 시작했다	indinews	09.14	439	1
3955	"500달러 벌금과 25시간 사회봉사"저스틴 팀버레이크,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후 인정	indinews	09.14	402	0
3953	"개봉 첫날부터 50만 돌파"'베테랑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33]	indinews	09.14	9562	3
3952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 드발리쉬빌리와 타이틀 방어전… 뜨거운 대결 예고	indinews	09.13	411	0
3951	"강남역 계단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배우 박환희, 건강이상으로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3]	indinews	09.13	1186	0
3950	BJ 세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충격적 사건 전모 [76]	indinews	09.13	19693	51
3949	NCT 전 멤버 태일,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 팀 탈퇴까지	indinews	09.13	521	0
3948	"25일까지 민희진 복귀시켜"뉴진스,하이브에게 던진 최후통첩 [2]	indinews	09.13	747	0
3947	피프티 피프티 3人 전 소속사 어트랙스와 분쟁 중 안성일 대표 녹취록 공개 [2]	indinews	09.12	888	2
3946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 청평 여행에서 완벽한 몸매 뽐내 [73]	indinews	09.12	17680	23
3945	인플루언서 최준희, 근황 공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중" [98]	indinews	09.12	11790	16
3944	"웹툰작가가 대상,PD가 상 휩쓸어"이경규,"우린 끝났어" 허탈함 털어놔 [3]	indinews	09.12	993	0
3943	"하이브가 우리를 방해한다"뉴진스,라방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폭로에 모두 경악 [1]	indinews	09.12	823	0
3942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0개월 구형… 다음 달 선고 예정 [11]	indinews	09.11	2717	7
3941	"3개월 열애 끝에"개그우먼 박소영,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12월 결혼 [61]	indinews	09.11	15115	20
3940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일진 이였다"배우 안세하, 학교 폭력 추가 폭로와 증언 이어져 [2]	indinews	09.11	1668	0
3939	BTS 지민, 솔로 2집 'Who'발매 7주 차에도 역주행	indinews	09.11	385	0
3938	배우 임시완,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3000만 원 기부 [36]	indinews	09.11	3061	19
3937	"5위 코빙턴 or 7위 게리 원해"션 브래디, UFC 웰터급에서 번즈 제압하며 타이틀 경쟁 진입	indinews	09.10	382	1
3936	"나이 들수록 자신감 떨어져"배우 조인성,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결 털어놨다 [3]	indinews	09.10	870	1
3935	영탁 전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재판 진행 중	indinews	09.10	428	0
3934	배우 안세하, 학교 폭력 의혹 휘말려… 소속사 "사실무근, 법적 대응 예고" [55]	indinews	09.10	9580	26
3933	션 브래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길버트 번즈 꺾고 톱5 진입 눈앞	indinews	09.09	389	0
3932	"친한 지인 사이일 뿐"배우 정건주, 유튜버 남서연과 열애설 부인에 럽스타그램 재조명 [3]	indinews	09.09	938	0
3931	"40대 맞아?"오윤아, 나트랑에서 뽐낸 비키니 자태 [4]	indinews	09.09	1057	1
3930	뉴진스,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 달성.."민희진 대표님 사랑해요" [118]	indinews	09.09	8967	30
3929	이강인, 두산그룹 후계자 박상효와 열애설… 파리부터 한국까지 데이트 장면 "포착" [2]	indinews	09.09	2083	1
3928	블랙핑크 제니,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10월 솔로 컴백 예고 [1]	indinews	09.09	431	1
3927	UFC 파이트 나이트: 길버트 번즈 vs 션 브래디	indinews	09.07	465	0
3926	"저를 집사로 받아주세요"정은지 스토킹한 50대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 [174]	indinews	09.07	15468	53
3925	"5년쨰 수면제 없인 잠 못자" 배우 설인아,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180]	indinews	09.07	19207	25
3924	"서유리 전 남편"최병길PD,생활고 고백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할 판" [161]	indinews	09.07	18681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