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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쨰 수면제 없인 잠 못자" 배우 설인아,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7 16:00:05
조회 19401 추천 26 댓글 180
														


배우 설인아가 오랜 기간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려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진정한 건강을 찾기 위한 그녀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불면증 고백… "5년간 수면제 복용, 화가 나더라"



6일 유튜브 채널 'tvN'에는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년단 선공개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서 설인아는 5년간 불면증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하며, 그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사실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는데, 그게 먹고 나서 화가 나더라"며, 왜 자신이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잠을 잘 수 있는지에 대한 불만과 좌절감을 표현했다.

설인아는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수면제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몸을 더 바쁘게 움직이며 극복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 바쁘게 움직인 이유? 잠을 잘 자기 위해"



설인아는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더 바쁘게 지내고 몸을 혹사시키는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혹시 내가 덜 피곤한가 싶어서 더 바쁘게 지내고 몸을 혹사시키다 보니 '갓생' 산다는 이미지가 붙었다"고 말하며, 그녀가 몸을 움직인 이유는 단순히 활동적인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 자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이미지와 실제 자신의 상태가 모순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설인아는 "건강한 이미지였지만 건강했던 적이 없는 게 모순인 건 아닐까 생각했다"며, 진정으로 건강한 삶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번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진정한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설인아는 수면제를 복용하며 겪은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이 안 되더라"며, 수면제의 영향으로 인해 연기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촬영 도중에도 3~4일씩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많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설인아는 피부 질환 때문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도 겪었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씩 먹었다"는 그녀의 말은 불면증이 단순히 수면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 전반에 걸친 악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이유… "진짜 건강해지고 싶다"



설인아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년단을 통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진서연, 유이, 박주현과 UFC 파이터 김동현이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설인아 역시 이 도전의 일환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는 철인 3종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정말 건강해지고 싶다"며, 자신의 불면증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철인 3종 경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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