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 남편"최병길PD,생활고 고백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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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 남편"최병길PD,생활고 고백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할 판"

indinews

2024.09.07 15:41:55

조회 18884 추천 33 댓글 161

최병길 온라인커뮤니티/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서유리와 이혼한 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최병길 PD가 최근 대리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이혼 후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리운전 고민…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할 판"

유튜브 채널

지난 9월 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 공개된 웹 예능 김상혁의 대리운전 6회에서 최병길 PD는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하며 최근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특히 최 PD는 "살이 두 배로 쪘다"며 최근 겪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까지 악화된 상황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최병길 PD는 2019년 성우 서유리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이혼 후 그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을 밝히며, 이 과정에서 집도 잃고 창고형 사무실에서 한 달 정도 지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혼하고 집도 말아먹고 진짜 갈 곳이 없더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전한 그는 "집이 없으니 억울하더라"고 씁쓸하게 덧붙였다.

그는 현재 생활비 충당을 위해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 PD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리운전 같은 생계형 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며 절박한 심정을 내비쳤다.

사채 빚으로 영화 제작… "3000만 원 빌렸는데 2억 원 갚았다"

유튜브 채널

최병길 PD는 또한 자신이 겪고 있는 빚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영화 타로를 제작하기 위해 사채를 빌렸다고 전했다. "빌린 건 3000만 원 정도였는데, 이미 2억 원 정도를 갚은 것 같다"고 말한 그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를 설명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생긴 빚은 그에게 큰 짐이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최병길 PD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함께 키우던 고양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혼 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들을 못 보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하며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도 토로했다. 이혼 후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그에게 큰 아픔으로 남아 있으며, 이는 그가 지금까지도 극복하지 못한 문제 중 하나다.

폭로 이어지는 두 사람… 파경 후 계속된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최병길 PD와 성우 서유리는 2019년에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유리는 자신의 SNS와 여러 방송을 통해 최병길 PD와의 결혼 생활과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하며 두 사람 간의 갈등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최병길 PD 역시 SNS와 방송을 통해 대응하며,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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