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어머니 15주기 라이브 방송 "오빠는 연락두절"

indinews

2023.10.03 19:45:05

조회 102 추천 0 댓글 0

최준희 인스타그램

지난 2일,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어머니인 최진실의 묘소를 찾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어머니 15주기를 추억했다.

최진실의 묘소 방문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어머니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날로,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째를 맞았다.

최준희는 라이브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엄마, 보고 싶었어. 혼자 부랴 부랴 달려왔지만 운전면허 빨리 따서 자주 보러 올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 묘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브 방송 중에 누리꾼이 오빠 최환희 군에 대해 물어보자, 최준희는 "오빠요? 오빠는 연락두절"이라며 말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했으며, 외할머니와 오빠는 이른 아침에 왔다가 갔다고 설명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가 공개한 묘소에는 어머니 최진실과 동생 최진영의 묘소가 함께 있었다. 그녀는 "여기는 양평의 갑산공원. 엄청 꼭대기다. 2008년에 와서 15년 됐다. 저는 기독교다. 추모공원은 엄마가 다녔던 교회에서 다 해주셨고 팬분들이 관리를 해 주신다"고 밝혔다.

최진실의 묘소에는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최진영의 묘비에는 그가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의 곡 '영원'의 악보가 눈에 띄었다.

가족 구성과 이야기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가족 구성원이 세 명인데, 그 중에서 혼자서 따로 있다고 언급하며 "진경이모랑은 연락 자주한다. 추석 끝나고 오빠랑 밥먹기로 했다. 진경이모는 완전 의리다. 저를 보고 '리틀 최진실'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엄마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엄마랑 닮았나요?"라고 물었다.

최진실은 2000년에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4년 뒤 이혼하였습니다. 그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재기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남동생 최진영과 전남편 조성민도 연이은 생을 마감하였으며,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는 각각 래퍼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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