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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게스탄 신예 샤밀 가지예프, UFC 헤비급에 돌풍 예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1 13:00:05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UFC


샤밀 가지예프(34, 바레인)가 UFC 헤비급(120.2kg)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르며, 오는 3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 vs 가지예프'의 메인 이벤트에 출전합니다. 12연승 무패의 기록을 가진 가지예프는 이번 대결에서 헤비급 랭킹 12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붙게 됩니다.

전사의 땅 다게스탄 출신

다게스탄은 복싱, 레슬링, 종합격투기(MMA) 등에서 수많은 격투기 챔피언을 배출한 전사의 땅으로 유명합니다. 가지예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이슬람 마카체프와 같은 대표적인 다게스탄 출신 파이터들과 동문이며, 15세부터 19세까지 하빕의 아버지 고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 밑에서 격투기를 수련했습니다.

가지예프는 오랜 공백기를 거쳐 30살에 프로로 데뷔, 짧은 기간 내에 뛰어난 신체능력과 기본기로 11연승을 달리며 UFC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UFC 데뷔전에서는 마르틴 부다이를 상대로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TKO로 승리,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메인 이벤트에 대한 기대와 우려

가지예프의 메인 이벤트 출전에 대해 일부 팬들은 우려를 표했지만, 가지예프 본인은 새로운 파이터의 등장을 기뻐하라며 팬들에게 즐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상대 로젠스트루이크는 8개월의 공백기 동안 약점인 그래플링을 보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에는 가지예프 외에도 두 명의 무패 다게스탄 파이터, 무하마드 모카예프와 하빕의 사촌동생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가 출전합니다. 모카예프는 UFC 플라이급 랭킹 8위로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며, 우마르는 17연승을 목표로 카자흐스탄의 베크자트 알마한과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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