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공개적인 자리에서 눈물을 보이며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스-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차은우가 첫 팬 콘서트에서 '웨어 엠 아이(Where am I)'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하며, 이 곡이 문빈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웨어 엠 아이', 추모의 노래
KBS 2TV 음악 토크쇼
'웨어 엠 아이'는 차은우가 문빈을 기리며 발매한 곡으로, 그의 갑작스러운 이별이 남긴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효리가 차은우에게 반주 없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을 때, 차은우는 "저 그러면 또 운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이효리의 격려에 힘입어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감정이 복받쳐 눈시울을 붉히며 "또 눈물이 난다. 이 곡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차은우는 '2024 차은우 콘서트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인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서 차은우는 '웨어 엠 아이'를 부르며 동료였던 문빈을 떠올리고, 노래를 이어가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차은우
KBS 2TV 음악 토크쇼
차은우의 이러한 모습은 그가 겪은 슬픔과 그리움을 얼마나 깊이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음악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고인이 된 친구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곡에 담아내며, 차은우는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슬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