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계에 큰 슬픔이 덮쳤다.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 41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계에 남긴 거대한 발자취
2024년 2월 23일, 경찰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부재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롤리 폴리'(티아라), '노노노'(에이핑크), '위아래'(EXID), '뿜뿜'(모모랜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곡 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로 데뷔한 그는 이후 음악 산업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셀 수 없는 히트곡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하며 제작자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티아라 소연 애도
소연 인스타그램
티아라의 전 멤버 소연은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에 큰 슬픔을 표했다.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애도의 메시지는 음악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신사동호랭이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곡, 트라이비의 '다이아몬드'는 그의 유작이 되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 이후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신사동호랭이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은 트라이비의 최근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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