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전 축구 선수 이천수와 그의 아내 심하은이 병원을 방문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모델 출신인 심하은은 과거 성형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남편 이천수의 뜻밖의 발언이 많은 이들의 비난을 샀다.
이천수, 아내에 돌직구 발언
KBS2
병원에서의 상담 도중 심하은이 과거 성형 수술과 최근의 부작용, 그리고 주변의 시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이천수는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며 "가까이에서 보니까 징그럽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심하은은 "오빠 얼굴이 더 징그러워"라고 응수했으나, 이천수는 "징그러운데 어떻게 칭찬을 해"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 상황에서 심하은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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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남들에게 욕 듣는 것보다 천배는 더 아팠다"며 감정을 토로했다. 이천수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심하은을 부추긴 이유가 "재수술 마음 먹기 10년 걸렸다. 남 이야기 신경 쓰지 말고 아프니까 빨리 하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치적 활동과 가정 내 갈등
이천수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이천수는 최근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계양에서 나고 자랐다"며 원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으나, 이 결정이 아내 심하은과의 갈등을 불러일으켰다고 고백했다.
이천수는 "운동했던 사람이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와이프와 엄청 싸웠다"며, 결심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았다.
이천수의 발언과 행동은 대중의 비판을 받으며, 한 사람의 남편이자 공인으로서의 그의 태도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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