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첫 전시회가 개최된 이후, 투자사와 주관사 간의 수익금 정산 문제로 인해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부터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사 A사는 기안84의 개인전을 공동 주관하기 위해 주관사 B사에 1억여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전시회가 종료된 후 정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AOMG 측의 입장: 기안84와 무관
기안84가 소속된 AOMG는 이번 사건에 대해 기안84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OMG 측은 "해당 사안은 기안84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스포츠서울에 전했다. 이로 인해 기안84 본인은 이번 소송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의 진행과 향후 전망
투자사 A사는 전시 종료 후 한 달여 만에 수익금의 일부만 가정산 받았다며, 나머지 투자금 반환 및 수익금 정산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지난 20일 선고 공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법원은 화해를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양측은 해결책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안84는 이번 소송과 별개로 오는 3월 23일부터 두 번째 개인전 '기안도'(奇案島, 기묘한 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는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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