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장기간 은둔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그는 현재 제주도에서 은둔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홍만은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하며, 사실상 5년이 아닌 8년 가까이 은둔 생활을 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의 극적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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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자신의 키가 초등학교 때는 140cm였으나 20세까지 급격히 성장해 현재 218cm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보통 사람보다 작고 말랐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콩나물 자라듯이 쑥쑥 컸다"라며 그의 이례적인 성장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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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자신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사람을 잘 못 본다. 눈을 마주치면 말을 거는데, 서서히 사람들이 불편하단 생각이 쌓이게 됐다"라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현재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진단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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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의 상황에 대해 "매우 심한 정도의 어려움과 아픔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공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진단하며 최홍만이 겪고 있는 내면의 고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홍만은 자신이 겪은 상처와 이로 인한 복귀에 대한 망설임을 공유했습니다. "관심받는 게 두렵다"며 "예전엔 사람을 정말 좋아해 거리낌 없이 지냈다.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다 보니까 지금은 사람 사귀기도 어렵고 대화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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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 경험도 공유했습니다. 최홍만은 과거 공개 연애 당시 받았던 악플에 대해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나. 사람들이 저랑 사귄다는 이유만으로 과장해서 볼 수 없을 정도의 댓글을 달더라.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이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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