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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승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3 23:00:05
조회 187 추천 1 댓글 2
														


윤석열 대통령/온라인커뮤니티


서울고법 민사33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은 피해자들의 청구 금액을 전부 인정하는 결정으로, 과거 1차 소송의 승소 판결과 일맥상통합니다.

1심 각하 판결 취소, 전액 배상 결정

서울고법 민사33부는 이용수 할머니와 고(故) 곽예남, 김복동 할머니 유족 등 15명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1심의 각하 판결을 취소하고 피해자들의 청구 금액 전액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2016년 제기된 소송에서 "1인당 2억원 배상"을 요구한 것에 대한 긍정적 반응입니다.

2021년 4월, 서울중앙지법은 주권 국가인 일본에 대한 재판권 면제를 이유로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이는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의 1차 소송에서 "1인당 1억원 지급"을 결정한 다른 재판부의 판결과 상반되는 결정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차 소송에서의 재판부는 일본의 불법 행위에 대해 국가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일본 정부의 무대응으로 인해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항소심의 판결은 1차 소송의 결정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피해자들의 권리를 인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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