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내놓으라"암투병 사연자,남편 극단적 선택후 시댁에게 계속 괴롭힘 당해

indinews

2023.11.13 17:00:01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근 방송에서 암 투병 중인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4년 전,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시댁으로부터 남편의 사망 보험금 1억 원에 대한 요구를 받았습니다. 시댁은 "우리 아들 몫을 내놓으라"며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합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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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한 달 전부터 의문의 여성과의 밤샘 통화를 하며 바람을 피우는 등 변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연자는 이후 남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겪었습니다.

사연자는 두 자녀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어 자책하며 더욱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연자는 자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건강 문제와 시댁의 압박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KBS

서장훈은 "시댁의 상심은 이해하지만, 아픈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수근은 사연자의 자녀들에게 "엄마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연자의 힘겨운 상황에 대한 이들의 조언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

사연자의 투병과 희망

이 사연자는 유방암 1기와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아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동정과 지지를 받으며, 투병 중인 그녀와 자녀들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방송에서는 숙박업소에 방문하는 진상 손님들로 인해 충돌을 막기 위해 30개의 금지조항을 만든 숙박업소 사연자의 이야기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 사연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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