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리에요~!
주말에 비가 와서 그래도 날이 좀 선선해졌네요~
비오면 나가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껜 안습적인 주말이었지만
전 물불 안가리고 돌아다니는 사람이라..ㅋㅋ
.
.
.
사실은 비오는게 좋아서혐 :)
비오는 날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기에 주말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금요일엔 여자들만의 모임이 있어서 아예 방을 잡고 술마시며 다같이 열심히 달리고!! ...ㅎㅎ

느지막히 일어나 다같이 갔던 신촌 봉희설렁탕.
냉면도 팔길래 냉면먹고 싶은사람과 설렁탕 먹고 싶은 사람 두 쪽을 위하여 사이좋게 여길로.


전 왜 사진을 이렇게밖에 못찍나혐...^^;; 건더기도 안보이구 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예전에 새벽까지 술먹다가 이른 아침에 먹었던 그 때 그 맛이 안나더라구혐
그땐 정말 맛있었는데..다시 먹었더니 별로.. 그래도 한그릇 거의 다 비운건 ..헤헤 부끄럽네혐.ㅋㅋ







기본찬~ 오징어젓갈 맛있어효^^
깍두기는 제가 미리 한입크기로 이쁘게 잘라놓았습니다! ㅋㅋ













설렁탕 다 먹고 타임킬링 겸 수다 떨러 갔던 이대 쪽 카페.



사진은 전체샷.

음료 하나당 케이크 공짜인 곳이라 일부러 여기로 갔는데..;ㅁ;

여기 에어컨이 고장났더라구요. 처음엔 에어컨 킨지 얼마안되서 더운가보다. 했는데 왠걸..
음료랑 케이크 다 시키고계속 기달려도 시원해지지않는 에어컨.
무슨 찜질방온 줄 알았어요. 밖엔 비와서 그나마 선선해져있는데 이건뭐 실내가 더 후덥지근 ㅠㅠ 땀이 줄줄.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나의 모카치노.
물방울 맺힌거 보이시죠? 실내가 얼마나 더웠는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ㅠㅠ
게다가 빛의 속도로 녹아버리는 커피잔속의 얼음이란..어휴 ㅋ







치즈케이크. 맛은..뭐.







앞은 코구마케이크, 뒤엔 티라미수수수수~
습기 먹은 티라미수ㅋ_ㅋ..















결국..아까운 커피와 케이크를 다 남기고ㅜㅜ 어쩔수 없이 찜질방같던 무더운 그곳을 탈출하여 간 곳은
또 다시 카페..ㅋㅋ 좋은 언니가 사줘서 더 맛있던 >_<

이번엔 엔제리너스에요.



언제봐도 탐나는 컵..^_^
왼쪽은 오렌지주스, 오른쪽은 레몬 티.









후덥지근하고 답답했던 카페에 있다가 이곳엘 들어오니 정말 천국이었어요 ㅠ_ㅠ















그나저나
이번주는 저번주보다 시원한 한 주가 될 것 같네혐~
더위에 지치지마시고 다들 맛있는거 드시면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전 슬슬 휴가계획을 짜보려구요! 헤헤 어디 갈지 고민중 :)
기갤러분들은 휴가 어디로 가실 계획이신가요? 추천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