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화의 여가생활.
비오는 날 쳐져 잇기.ㅋㅋㅋ

달콤한 인생 오에스티 로망스를 듣고 있자니 머리털이 다 풀어지는 듯한 느낌?!
모공이 열리는 느낌? 후. 좋네연.^-^

눈화는 금요일에 물회랑 회 비빔밥 씹으며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버렸네연.
저번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우연히 찾은 이곳은 정말 좋아연.
지하에 위치해 찾기 촘 힘들기도 하지만
눈화는 음식점 하나는 천리안 같은 혜안으로 다 찾아내고야 마는 집요한 눈화니깐오. 후훗~

우선 주인공 물회.

달고 시원한 배!

비뱌!



얼음 넣고 물은 취향따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얼음이 녹고 야채에서 물이 나와 굳이 물은 안넣어도 되요.

뭔가 허전해!
고추장 추가!
비뱌!



제가 그렇게 물을 넣지 말라고 말렷는데 구지비 물을 넣더니만
이 이후로도 고추장을 어찌나 추가햇는지...

님! 자원낭비에연!읭? ㅋㅋㅋ

완성작.



밑에 물 흥건하네연. 누가 물 회 아니랄까봐 후훗.

제가 먹던 회비빔밥.
이런 회랑



이런 회가 탑재되어 잇네연.



둘 다 무슨 고기인지는 안물어봤습니다.
네 전 그냥 맛있으면 먹는 여성이니깐요. 라고 쓰고 아주머니 포스가 무서워서 라고 읽는다. ㅋ

밥 투입!
비뱌!



마구마구 썩썩 비벼 먹엇네연.

기본찬세트.



조기 보이는 진미오징어채 비스무리한거 황태채였는데요.
저런거 첨 먹어보는데 참 맛있어요. 짭쪼롬하니 밥 도둑. 은 훼이크고 술 안주로 딱! ㅋㅋㅋ

중요한게 빠졌다 싶더니만. 후훗.



저짝에 보이는 콩나물국은 인당 하나인데 시원하고 맛있어서 왼손엔 콩나물국. 오른손엔 소주잔.
번갈아가며 벌컥!
눈화의 식습관 촘 멋진가요?ㅋㅋㅋ

사실 저렇게 먹으면서 목 안에 마이크를 탑재하지 않으면 대화가 힘들었어요.
평균연령 45세 님하들이 어찌나 얼큰하게 취하셔서 나라 걱정 그리고 회사 걱정을 하시던지!
생김새는 그들과 별 다를 바 없지만 마인드는 그래도 젊은 눈화니깐...
얼렁 얼렁 먹고 이차 갔네연.
왜냐면 눈화는 먹는 것 보다 더 중요한 회사 걱정에 대한 대화가 있었으니깐요..풉!

일차에선 회를 음미하기 위한 미각을 위해 알콜을 마다하시던 온니가
이차에선 맥주를 드시겠다 하야
맥주를 시켜드렸습니다.



각자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멋진 눈화.

she는 노랗고 톡톡 쏘는거..



I는 맑은거...



어떤 분이 가마태우는 거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시던데..
아무런 의심 없이 그저 멋져보이길래 따라한 내 과거가 초큼 부끄러웠답니다. 풉.

술 취하면개란말이다! 가 되지 않기 위한 경각심을 일으켜주는 개란말이..읭? 와 함께.



아아!
그냥 계란말이 아니에연.
날치알 계란말이에연. 날치알 섭섭하겠네. 눈화가 미아네~



점점히 박힌 날치알 인증.
이건 뭐 음료수 2%도 아니고 전체 면적의 몇%인가요..? 풉.
요새 눈화 안주 값에 화 좀 나네여.
안오르는게 월급밖에 없으니깐 그러쳐!!!!
-_ㅠ

아 아련히 음악소리가 절 불러요.
탈수 다 되었다네연.풉.
눈화 빨래 널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