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시 더운 여름철 가까운 은행으로 피서(또는 피난?)를 가거나 혹은 동네 패스트푸드점으로 고고싱하면

나름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무조건 3시간 수다크리.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맨도날드 밖에 없으니 이날도 시원한 밤을 맞이하기 위해 고고싱.

사람은 두명, 행벅은 세개가 이바닥의 불문률이죠.

탄산음료. 특히 콜라는 그닥 안땡기지만 햄벅처럼 퍽퍽한 거 먹을 때는 없으면 아쉽죠.

얼음 동동 콜라. 시원하니 참 좋아요.

방금 튀기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감자튀김도 ㄳ.

베이컨 뭐시기 2층 햄벅.

무조건 큰게 좋아요. 아니. 양많은게. ㅋ

붹분토론에서 어떤 뉴라잇인지 쌍라잇인지 하는 애가 나와서 30개월 이상 미국산 내장포함 소고기

쓰네마네 뻘소리 했다가 바로 다구리 당한 바로 그 넘이죠. 뭐 이때는 아직 청정? 호주산 소고기 ㄳ.

돈데리아. 역시 그닥 맘에 들지는 않지만 런치타임은 옳소.

이건 집에와서 하루 묵혔다가 먹었습니다.

치즈 한장 더 넣어서 쳐묵쳐묵.

아웅~ 지금 사진 보정하면서 역테러 당하는 건 안자랑이군요.

하악하악~

냉동실에서 좀 오래 잠자던 괴기가 있어 카레를 쵸큼 만들었습니다.

야채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 개념 카레.

물론 맛은 보장 못합니다. ㅋ

아~ 지난번 고추잡채 해먹고 남은 녀석이군요.

헝~

그리고 가장? 나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인 호박전.

호박전님 요즘 립흘 안보이시던데 어여 돌아오세요~ ㅋ

김치랑 싸먹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습니다.

밥 한공기 뚝딱.

후식은 버닝 중이신 오뤤지 쥬스 슬러쉬.

그럼 기갤분들 시원한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