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은 많지만 정작 맛있는 집은 찾기 어려운 철산역.

일단  들어가봅니다.






















어디선가 맛이 괜찮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보릿차

















누비십시오.












내부는 작은 편인데 살짝 2층도 있어서 오밀조밀 잘 모여 있는 느낌입니다.


앞의 만화책은 \'시마과장\'

보고싶었던 시마 시리즈인데 아즉 못보고 있네요. ;;

앞에서 저를 맞이해주었던 실장님이 이책을 보신건지 너무 너무 친절하십니다.




일단 메뉴판을 펼쳤는데....

흠....

역시 가격이 좀 있습니다.



이날은 간단히 요기만 하려 했으니 식사만 주문합니다.





시킨건

숙주 신라면

메뉴판에 신라면이라 적혀있어서  나올때까지 ㅎㄷㄷㄷ 하고 있었다는....














다행히 봉지라면은 아닙니다. ^^;;;







돈까스도 함께.






























일본식 옛날 돈까스(?) 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돼지고기가 主인 돈까스.


근데 튀김반죽이 너무 얇아서 그런지 먹다보면 분리가 되네요.

일단 숙주신라면 승! ㅋㅋ























숙주 신라면....

가격만 조금 착했다면 꽤 많이 갈듯한 포쓰입니다.

흠.. (이런식의 음식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본식 중화풍 라면( 뭔소린지;;;)이라는 느낌.;;;;;

숙주도 아삭하니 맛나구요.



 숙주라면도 많이들 드시더군요. 비싼 "회"를 드시다가 (라고 하고 ㅈㄴ 부럽다라고 읽는다)

식사중에 옆테이블에 중년 신사 한분이 오셨는데

"주인장 오늘은 머 좋은거 없나?"

"아 오늘 일본에서 오뎅이 들어왔어요"

"그럼. 오뎅탕에 먹던 술 주시게"


요런 대화를 하시더군요.



저도 언제쯤이나 그 신사분처럼 저런 멘트를 날릴 수있을까요...ㅜ_ㅜ



여튼 막 기대하고 가는 집이라기 보단 걍 집에가다 가끔 들려 한잔 할만한
일본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