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께 첫글올린 신입입니다.
매끄럽게 올리려고 갤로거 가입시도도 해보고 네이버 외부 링크도 해봤는데
다 안되서 같은 글을 세번째 올리는 중입니다.
이번만은 화이팅을..ㅠ,.ㅠ

요즘에 무척 욕심이 많아졌어요.
욕심나는 맘으로만 끝내야 하는데 조급증까지 겹쳐져서
남의 떡이 엄청 커보이면서  못 뺏으면 호흡곤란이 올것같은 이 기분!!!
예전에는 내떡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왜이러나 싶습니다.
그래서 갔지요.

맛있는거 먹으러~~

남대문에 있는 칼국수 시키면 냉면 서비스, 보리밥, 찰밥 막되는 그런집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집은 일요일 휴무여서 문열린 아무집이나 갔는데, 뭔가 약한 그런맛

김치그릇 위로 테이블에 묻는 김치양념이 보이시나요?

넘 배가 고파서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배추김치를 다 먹었거든요.

더달라고 하니 친절한 아주무니가 잔뜩 퍼주셨어요.

그러다가 테이블에 떨어진 김치한조각...다시 반찬통으로 올라갔어요. ㅜ,.ㅜ

제 김치그릇으로 안올라온게 다행이긴 한데,

아마~ 저의 김치도 저런 녀석들 중 하나가 없을리 만무...하겠지요?

참, 칼국수는 먹은게 아니구요. 나오자 마자 정신없이 섞다가 촬영했어요. 

사실 칼국수는 서비스였고 제가 시킨건 비빔냉면이었답니다.

빛의 속도로 드링킹해주고 보는거죠~

고딩때는 화구사러 갔던 남대문이었건만

이젠 타블렛과 포토샵이 대신해주니 먹으러만 갑니다~~

제가 스트레스 받을때 먹는건 두가지에요.

매운거 단거,

근처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드입니다. 요기가 좌석이 어중간해서 그렇지

은근 다 맛있어요. 사실 만두도 드링킹해야하는데, 요즘엔 요기 프레즐에 꽂혔어요

우리동네 매장도 줄서서 사먹는데...요기도 줄이 길더라구요.

ㅎㅎ. 오늘이 두번째 먹은거에요.

요즘 물가에 비하면 그다지 큰돈은 아니라 생각되는데
집에서 해먹으면 같은값에 쟁여둘만큼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기 보이는 오리지날을 먹었어요.

마가린향이 물씬 풍기는게 맛있어요
제가 해먹을때는 겁나서 달고 기름지게 못해요.

역시나 사먹어야.....(뭔가 앞뒤가 안맞는거다~~)

계산하는 사이에 다 먹어버려서 이걸로 끝이에용
그렇죠, 떡크기가 문제가 아니고 위 크기가 문제죠.  다 핑계죠 뭐...
담번에는 밥먹으면 졸리다는 핑계로 흡식하러 갈듯해요.

좋은밤 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