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의 디너미팅이 있었다.



장소는 이 지역에서 꽤 잘나가는 Restaurant FOUR 라는곳.



비용은 스폰서가 부담... ^^ 



이 레스토랑은 비지니스미팅용이나 회식용으로 별실이 여러군데 마련되어있다. ↑ 여긴 일반석 (?)



특이하게생긴 벽난로 (공중부양난로..?) ㅋ



다음날 근무해야하니까 가볍게 반주로 한잔만... ^^ 







에피타이져 1.  아마 야채머핀인듯...  






메뉴. 이런 모임의 메뉴는 대부분 금액이 안적혀있다.
 


메인은 닭, 소, 조가비 중 택일인데
닭이야 뭐 먹을라면 맨날 먹는거니까 제일순위로 빼주시고
스테이크와 스캘럽중 뭘먹을까.. 하고 0.2초간 생각하다가 스캘럽으로 하기로했다. ^^;;



메인 기다리는동안
에피타이져 2. 칼라마리.



에피타이져가 일인분치고는 꽤 양이 된다... ^^;;
이것만 먹어도 메인을 필요없을듯.....하지만 바닥까지 햝햝햝 먹어치움. ㅋ



풀나옴.







메인나옴.



스캘럽이 얼마나큰지 애들 주먹만했다. ^^
스테이크로치면 미디엄. 바깥은 빠삭하고 속살은 살살 녹았다.



이스라엘식 쿠스쿠스 (파스타의 일종. 일반적으로 좁쌀만한데 이스라엘식은 거의 팥알만함. ㅋ )
 + 액스트라버진오일, 발사믹비네거.



디져트. 수제 트러플과 크렘블레 (이름이 잘 생각안남. ㅋ 동해어부 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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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하나 >>


새직장으로 옮긴뒤 연봉이 꽤 올라서 남아도는 돈을 주체하지못하고 
돈ㅈㄹ도 좀 할겸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요트를 장만했다.

(숨겨둔) 비키니여친을 태우고 바다로~!!



바닷내음과 함께 은은하게 그녀에게서 풍겨오는 선탠로션의 향기...
앗흥. 살짝 몽롱해진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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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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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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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팩은 꽤 좋다능... ^^;;
엔진:  Doopal Turbo - Made in Korea.
친환경에너지 사용. (밥한공기로 30분 운항).


"울트라캡숑호화요트"라고 쓰고

"고무뽀드"라고 읽는다.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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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한주되세요~
( ^^)/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