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없이 에어컨 심한 곳에서 장시간 삽질하고,
촬영한다고 밤에 비 맞으면서  뻘짓도 했더니 지대로 감기크리 -_ㅠ
몇일째 콜록콜록대고 있습니다. ...어흑흐흐흑.
거기다 낮에 계속 에어컨 심한 데서 할일이 있어서 ...감기가 떨어지질 않네요 -_ㅠ


그래서 땀흘릴려고 라면! (??)



김치라면!  사실 제일 저가제품군 중에 하나였는데 나름 평가가 좋은 녀석이었죠.
국물 자체에 김치의 맛을 잘 살렸다는, 그럭저럭 호평을 받은 녀석이지만. 얘도 지금은 몸값이 700원이네요.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스프는 그대로 하나.
하기사 허풍댕이 과대포장 건더기스프보단 차라리 하나가 속편해요.




청양고추랑 파도 좀 썰어넣어주고 콩나물도 팍팍 무쳐 넣어주고 삶은달걀도 실같은게 뭥미?
그저 터프하게 일도양단 내서 올려주고 후루룩짭짭 먹어줍니다. 근데 땀이 안나요.




그리고 종로의 옥토버훼스트.




바이스비어, 밀맥주입니다.





..여긴 맥주연구보다 빵을 더 연구한 곳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요.





새로 나왔다던 안주 바이에른 텔러. ....이것도 먹어본 소감은

.....그러니까 빵집하면 장사 잘 될 것 같은데..


음, 옥토훼의 바이스비어는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달콤한게 괜찮은 편입니다만,
향이나 맛, 전체적인 면에서 무언가 살짝씩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허나 개인적으로 사실 밀맥주보다는 라거에일이나 듄켈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번에 들리면
이곳에서 파는 하우스 흑맥주인 둥클레스를 먹어보고 판단을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확실히 말하건데 여긴 빵은 잘 굽네요. -_-;;;;




그리고 오늘 초복이네요, 비도 오고 후덥지근하고 울적하지만 모두 맛난거 챙겨드시고 건강관리하세요오~



그리고 저는 오늘도 기갤러 분들의 무성의 그림판 + 브러쉬 짤방을 양산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감자국려신님의 짤방을 선물합니다.






일단 따끈하게 몸 좀 녹이시고....아 이거 미성년자 관람불...



그리고 여러분들께 바치는 초복 스풰샬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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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보골보골♡



맛난것들 챙겨드시고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 (__)




이비스에서 꽃등심 뷔페하네요... +천원  하면 생맥주도 무제한이라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