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탈당은 YES, 국회의원직 포기는 NO라는 황보승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0 16:45:40
조회 116 추천 0 댓글 0

황보승희 의원 탈당 / 사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페이스북
황보승희 의원 탈당 / 사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페이스북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이 자진 탈당하면서 내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18일 기자들에게 "황보 의원이 의원들 단체 채팅방에서 주말 동안 거취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황보 의원에 대한 당무 조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황보 의원의 탈당으로 다음 달 10일로 예정되었던 회의는까지 취소되었다. 유상범 수석 대변인은 당 입장에서는 황보 의원의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밝혔으며, 탈당과 동시에 우리 당 소속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당무감사는 사실상 종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사실혼 관계인 A 씨로부터 제공받은 아파트 및 신용카드 관련 논란도 현재 진행 중으로, A 씨와 관련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보승희 의원이 SNS에 탈당 의사를 밝혔다. / 사진= 황보승희 페이스북
황보승희 의원이 SNS에 탈당 의사를 밝혔다. / 사진= 황보승희 페이스북

황보 의원은 19일 본인의 SNS에 올린 글에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가정사 및 경찰 수사 등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20년 동안 본인을 키워준 중구, 영도구 구민들께 평생을 두고 빚을 갚겠다고 전했다


동시에 4년간 당 생활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상식과 공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료, 의원, 선배, 당원 동지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것을 겸허하게 내려놓고, 본인에 대한 모든 비난에 대해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고도 밝혔는데,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두 딸을 위해 헌신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회의원직도 내려놓아야 마땅하지만, 마지막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보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발표하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는데, 특히 지난 15일에는 전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해 피 흘리고 멍이 든 사진까지도 공개하면서 본인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황보승희 의원 가정폭력 피해 사진 / 사진= 황보승희 페이스북
황보승희 의원 가정폭력 피해 사진 / 사진= 황보승희 페이스북

본인에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믿는 경찰이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며, 특히 모 언론은 마치 전남편의 진술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게다가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에 민주당까지 가세해서 공천헌금 건으로 본인을 윤리위 제소까지 하겠다고 하는 걸 꼬집었다. 이렇게 무차별하게 사생활이 까발려지고 보호받지 못하는 게 정치인이냐며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사실혼 관계인 A 씨가 관용차를 타고 다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본 의원 없이 탄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이것을 보도한 여러 언론을 향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관련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황보 의원의 전남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납받은 돈을 집안 장롱 속에 보관했고, 그 현금은 ATM을 통해 본인 계좌에 넣은 다음 아내(황보 의원)에게 다시 송금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황보 의원과 사실혼 관계임을 주장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인 A 씨는 공천 로비 등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본인은 황보 의원 당선 3개월 뒤에야 입당했다고 공개했다. 그리고 국민의 힘 당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교류한 적이 없다며 공천 로비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 공개된 서류 사진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인 A 씨 입당일은 2021년 7월 12일로 기록되어 있었다.


사면초가 황보승희 의원,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조국 총선 출마하나? 이틀째 文과의 만남..

박경귀 시장,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위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60 마트에서 참치캔 훔치다 걸린 용의자 잡고 보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76 0
59 홍준표, 시민단체 고발로 압수수색 '경찰이 아니라 깡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2 0
58 김민재 몸값, 손흥민 넘었다 아시아 1위 등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36 0
57 북한 유튜버 유미, 송아 "평양 살기 좋은 동네.." 돌연 사라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3 0
56 ’남녀 연쇄살인‘ 권재찬,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으로 감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74 0
55 장마를 대비한 레인부츠… 어떤 것이 좋을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46 0
54 맨유 그린우드, 1년 5개월 만에 축구화 신었다 ‘경찰 체포 후 처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65 0
53 CGV 이어지는 적자 사태 '넷플릭스 보고 말지!' 소비자 등 돌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1 0
52 현대차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 입장 밝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46 0
51 대만 유명 아이돌 '미성년자 성관계 불법 촬영' 폭로 '몰카 당했다' 잇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9 0
50 친구 갈비뼈 부러뜨린 10대 “간단한 스파링, 장난친거에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69 0
49 이장우 ,조혜원과 열애 인정 “친한 선후배 사이였다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54 0
48 국세 수입 감소.. 담뱃값 8,000원 소문 사실화 되는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5 0
47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에게 구속 영장신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48 1
46 김종국 경악…입에 정액 물고 2시간 걸어온 여대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5 0
45 영화 ‘귀공자’로 돌아온 배우 김선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88 0
44 잠옷 차림으로 도망쳤다… ‘피지컬:100’ 출연자 징역 12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43 1
43 거짓 암 투병으로 논란 최성봉, 결국 숨진 채 발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70 2
42 현대차 '36조 투자' 혁신 DNA로 전기차 시장 1등 목표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64 0
41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150조 날린 공매도 세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66 0
40 이승엽 제치고… 방출 설움 이겨낸 최형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4 1
39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 첫승 기회 날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83 0
38 블랙핑크 제니 전용기에 헬기까지…어나더 클래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71 1
33 시세차익 5억 '흑석 자이' 로또 줍줍 청약 나와 들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13 0
32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밤’ 얼마 남지 않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5 0
31 김태희X임지연 만났다...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3년 만에 복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1 0
탈당은 YES, 국회의원직 포기는 NO라는 황보승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16 0
29 한강뷰 로또 아파트 청약이 가능한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시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73 0
28 라면값 과연 이번에는 내릴까? 밀 가격 하락세에도 요지부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8 0
27 역대급 세일 중인 "엔화" 나도 담아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67 0
24 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 영장 청구 시 제 발로 출석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7 0
19 메시, 사진 한 장 올리면 26억? ‘사우디와 충격 비밀계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1 0
17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출시가 나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05 0
16 스페인,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 거머쥐어, 승부차기 끝에 승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52 0
15 '누누티비 시즌2' 하루 만에 폐쇄 결정, 서버 운영 부담 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415 0
14 이주호, 수능 '킬러 문항' 없이도 충분히 변별력 확보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97 0
13 정유정, 영화 '화차' 반복 시청.. 신분 탈취를 노렸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33 0
12 구혜선, 미지급된 출연료 1억 前소속사 소송서 패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25 0
11 손흥민 페루전 결장…대체자는 누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0 0
10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달콤 로맨스 첫 방송 시청률 5.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67 0
9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라인업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6 0
8 축구 국대 손준호 ‘구속 수사로 전환’ 선수 생활에 큰 위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57 0
7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오늘(18일) 결혼식 올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8 0
6 당정 ‘범죄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 추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85 0
5 고규필, 에이민과 열애중 '범죄도시3 초롱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25 0
4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과 불륜 인정 전남편 강간 허위 고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55 0
1 故 문빈 어머니 “무분별한 루머 멈춰달라” 호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4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