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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zerotale] 10화: 메타톤을 죽여줘

방구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2 23:44:10
조회 209 추천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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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빙하산을 타고 천천히 내려갔다.


너무나도 추웠다.


그 덥고 용암이 가득하던 코어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저 얼음만이 무수하고 눈꽃이 휘날리는 차갑고도 추운 끔찍하고도 참담한 괴물들의 성만이 남아있었다.


저 멀리에서 작은 불빛이 보였다.


저곳에서 핫랜드의 괴물들이 살고 있는 듯 했다.


산을 천천히 내려왔다.


브금을 틀어주세요

 


이 차가운 얼음산을 내려오니 나무 한그루도 없이 쭉 이어진 허허벌판이 나왔다.


온통 얼음이라 중간에 주워온 나뭇가지를 쥐고 천천히 걸어갔다.


그 순간 경보소리가 울리더니 눈폭풍이 들이닥쳤다.


나는 서둘러 몸을 피해 동굴로 숨어 들어갔다.


너무나도 추워 있는 모든 옷들을 꺼내어 몸을 둘렀지만 그럼에도 추위에 몸을 떨며 몸을 웅크리고 불을 피울려고 하였다.


그러나 바람에 금세 불이 꺼지자 추위에 점점 눈이 감겨가고 있었다.


그 순간 저 멀리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터벅.터벅.


점점 가까워져만 가는 발 소리에 눈이 떠지자 내 앞에 있는 한 괴물을 만날수 있었다.


"안녕. 니가 워터폴에 들어왔을 때부터 너를 보고있었어."


익숙한 박사인 알피스였다. 하지만 조금 달랐다.


일단 회오리 안경을 쓰고있었고.


그리고 다른 괴물들처럼 몸이 하얀색이었다.


"인간 여기에 잇으면 너는 죽을거야."


"나랑 같이 갈레 아니면 죽을게?."


뭐라 말할 필요도 없이 나는 알피스들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어떤 엘리베이터를 타자 지하로 내려가더니 지하의 비밀연구소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어디서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오셨군요 알피스.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분명 샌즈에게 메타톤이 핫랜드의 왕으로 군림하며 나를 죽이려 할거라는 말을 들었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이 메타톤은 핫랜드의 왕으로 보이지 않았다.


"아...인간 이신가요?."


메타톤은 힘 없이 말하였다.


"여기로 오신걸 보니 핫랜드를 통과하여 결계로 향하실 생각이신가 본데 그냥 포기하세요."


"저는 이 지하세계에서 나가길 포기햇어요."


"저도 과거엔 인간을 죽여 영혼을 얻고 이 지하세게를 빠져나가려고 하였지요."


"근데... 이젠 저는 지쳤어요."


"이제 더이상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저를 믿던 팬들을 마주볼 용기가 없어요."


알피스는 말하였다.


"사실... 여기있는 메타톤은 인간에게 한번 파괴된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메타톤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메타톤을 수리할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었어."


"너무 심하게 부서졌었거든..."


"그래서 메타톤의 의식을 반영한 ai로봇을 만들었었는데."


"그 메타톤을 인간과 싸우기 직전의 메타톤을 기준으로 만들었어."


"그 메타톤은 핫랜드로 가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 뒤 인간을 죽여 지상으로 나가 스타가 되고 싶어 해."


"ai메타톤의 목적은 우선 코어를 제가동하는거야."


"코어를 제가동 하여 지하세게를 안정시키고 자신의 지지층을 탄탄하게 만들 계획인거지."


"왜냐하면 지금 권력은 파피루스와 각 지역의 괴물들에게 분산되어져 있어서 각자의 지역의 상황을 알기 힘들어."


"그래서 메타톤이 인간을 가장 먼저 죽일려면 권력을 잡은 후 인간의 위치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코어를 제가동하려는거야."


"내가 너를 살려줬으니 너도 내 부탁을 들어줘야겠어."


"내가 의지를 연구하면서 만든 영혼을 담을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어."


"괴물이나 인간을 죽인 후에 남은 영혼을 이 장치에 넣으면 그 영혼을 보관할수있지."


"물론 그 영혼을 사용하거나 할수 없는게 흠이긴 하지만."


"그 ai메타톤은 내가 괴물의 영혼을 연구하면서 만든 인공적인 괴물의 영혼이 들어가있어."


"그 ai메타톤의 영혼을 여기에 담아줘."


"ai메타톤이 권력을 잡아 결계를 빠져나가면 인간세계와 지하세계 모두 큰 혼란이 찾아올거야."


"지금껏 결계가 우리 괴물들을 가둬두고 있는건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고."


"생각해보니 인간조차도 그 결계를 함부러 들어오거나 나갈수 없어."


"이 결계는 인간들로부터 우리 괴물들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고있는 거였던 거야.'


"그런 결계를 ai메타톤 한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수는건 안돼."


"그래서 그놈을 죽여줘."


"죽인다음에 장치에 그놈의 영혼을 담아."


"여기 휴대폰이야."


"그리고 이건 내 연락쳐야."


"중간중간 연락 할게."


"꼭 그 ai메타톤을 그 장치안에 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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