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때문

넷플릭스가 크리스마스 이브 공개를 앞둔 신작 <돈 룩 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두 천문학자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뒤, 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출을 맡은 애덤 맥케이 감독은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을 당장 우리에게 닥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할까, 위험이 얼마나 다가와야 적절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그런 면에서 이 시나리오는 꼭 쓸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품의 출발에 대해 설명했다.

<돈 룩 업>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화려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초호화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천문학과 교수 랜들 민비 박사와 대학원생 케이트 비비아스키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조나 힐,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키드 커디,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론 펄만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을 앞두고 각 캐릭터들의 모습을 조명한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는 본문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