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참가기업 조사, K-푸드 수출 선호 지역은 북미와 동남아

SMNEWS

2024.06.10 0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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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최근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4'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식품 수출 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 지역이 북미,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중남미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미국과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이 국가별 선호도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동안 K-푸드의 최대 수출국은 4억 7천 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미국이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4억 5천 200만 달러, 4억 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푸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 52개국에서 참여한 1,605개사가 2,969개 부스를 마련해 한국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서울푸드가 K-푸드 수출의 최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들의 수출 니즈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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