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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특정인 검증·호남 인사 배려 부족 지적…장동혁 "절차상 문제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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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전날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일부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절차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다만 특정인을 두고 인사 검증 부실 지적이나 호남 홀대 논란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는 지적에 "몇 가지 절차에 관해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국민의미래 관련자들로부터 당헌, 선례 등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다른 문제들, 예를 들어 특정인에 대해 검증을 다 하지 못했다든지, 호남 인사가 전진 배치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다른 측면에서 지적이 있는 걸로 아는데, 검증 문제나 호남 인사 배려 문제에 대해선 혹시 살펴볼 문제가 있는지 한 번 검토해보고, 그런 부분에 대해 달리 고려할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란이 된 인사들의 비례대표 순번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검증에 관한 문제나 호남 인사 배려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전제를 갖고 드릴 말씀은 아니고, 혹시 그 부분에 대해 달리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고려하겠다"고만 말했다.

장 총장은 비례 10번을 받은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이 횡령, 폭력 등 전과가 있는 점, 면접 없이 서류로만 심사받은 점을 지적한 언론 보도를 두고 "전과가 있는 경우에도 오래된 전과이거나, 범죄 사실 내용을 보고 달리 정할 수 있는 규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방어했다.

또 "공관위가 사정을 고려해 추가 신청이나 공모 절차 없이 공천하거나 필요할 경우 전화로 출마 의사를 확인하고 간단한 전화 면접으로 공천을 진행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부연했다.

17번을 받은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이 지난해 '골프 접대' 의혹으로 총리실에서 징계받고 사무관으로 강등된 이력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국민의미래 공관위에서 그 부분에 대해 달리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면서도 "어떤 한 사건을 갖고 그 사람 인생 전부를 재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안이 어떤 사안이고 얼마나 무거운지, 여러 사정을 다시 검토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이 2번 연속 비례 공천을 받은 데 대해선 "용혜인 의원처럼 '셀프 공천'도 아니다"라면서 "저희는 비례 1번에 장애인을 배려했고, 김 의원에 대해서는 다른 장애인을 추천할 몫으로 김 의원을 추천한 게 아니라 그분의 의정활동이나 그간 여러 활동을 보면서 연속선상에서 한 번 더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시 공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규 의원이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관례가 깨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김 의원을 공천했다"고 강조했다.

24번에 배치받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호남 홀대'를 지적하며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한 데 대해선 "호남 인사 배려 부분은 다시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호남 인사들 중에 특정인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을 앞 순번에 배치하지 못했던 여러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사무처 당직자는 당선권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며 당 지도부가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역구 공천에서는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도, 수십 년을 함께했던 동료 검사도 공천 과정에서 원천 배제됐다"며 "어려운 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해 공천을 받았지만,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장예찬 두 젊은 정치인들께는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되고,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은 더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사진=장동혁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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