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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loquy Solitude 독일 유학 귀국 직전 댓글(예당아저씨)

예당아저씨(223.39) 2022.10.23 06:18:08
조회 199 추천 3 댓글 4
														

Soliloquy Solitude 독일 유학 귀국 직전 댓글(예당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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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loquy Solitude 독일 유학 귀국 직전 댓글(예당아저씨)



Soliloquy Solitude

이거 피갤러들이 왜 자꾸 쓰냐?


내가 이거 배운 사연 얘기해 줄께

서울대 음대 OOO 바이올린 독주회 들어가서

그 연주자 한테 위 용어를 나중에 배운건데


Soliloquy Solitude

알면 알수록 딱 맞는 용어라고


Soliloquy 자유로운 노래

Solitude 고독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연주를 하면

자유롭고 고독하게 노래를 부르지


누가 들어주지 않아도

내가 스스로 내 연주에 빠져 버리지


초견할 때 말고

연주가 어느정도 완성되고 암보가 완성되면

피아노 앞에 한 번 앉으면 쉽게 끊을 수가 없지


10분 어어어 30분 어어어 60분 어어어

1~2시간 금방 가지

누구나 경험하는 현상이야.


그게

-> Soliloquy Solitude


여기에서 나는 하나를 추가하지

-> Soliloquy Solitude + Isolated (고립)


고립되었다. 분리되어 있다. 하나를 추가하지.


내가 청중으로 들어가면

나는 항상 끝자리나, 박스석이나, 2층, 3청 가장 뒤에 앉지


모든 청중으로 부터

최대한 고립 Isolated 되고 싶어서야.


앞에 청중이 사탕을 까먹거나

앞에 청중이 스마트폰 훤하게 하거나

앞에 청중이 잔기침 하고 머리 긁고 하면


진심 총으로 쏴 죽이고 싶거든?

그래서 일부러 최대한 스페이스를 두는 거지


요즘은 심지어 독주회 들어가면

어차피 티켓 거의 안되니까.

일부러 2장을 예매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가장 끝이 2좌석을 예매하면

어차피 거기는 아무도 앉지 않는다.

혹시 누가 앉을 까 대비를 해서 한 칸을 띄워두는 거지


-> Soliloquy Solitude + Isolated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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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iloquy Solitude + Isolated (고립)


무대 위의 연주자만 Soliloquy Solitude 하는 것이 아니고

청중도 Soliloquy Solitude 하는 거야.


그것을 느끼는 것이

진짜 음악을 느끼는 것이야.


이거는 콘서트홀에서 거의 나올 수가 없어.

왜냐면 콘서트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항상 청중들 때문에 변수가 생기거든.


콘서트홀이 정말 좋았다면

나는 항상 콘서트홀에 들어가고 있겠지


하지만 정 반대라는 거지


내가 비정상일까?

다른 많은 사람들이 비정상 일까?


내가 비정상일까?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서 콘서트홀에 사람 몰아넣는 걸 즐기는

기획사 애들이 비정상일까?


-----


관련해서

어제 내가 독일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 바이올린 연주자한테 단 댓글을 첨부할 께


귀국 직전 몇달 안 남은 연주자

유튜브에 실제로 단 댓글이야

꼭 읽어보길 바래.


-----



여기는 참 묘한 곳이다.

우연히 구독을 했고.

유학을 간 지, 아주 오래 되지는 않아 보이는, 그런 연주자로 보였다.

나는 음악에 지금 미쳐 있어서

서울예고생 음대생 유학생 도독 도미 도러 유학생

음악교사 

음대교수 

솔리스트 나이를 막론하고 닥치는 대로 다 구독을 해놨다.


서예은 바이올린 여기는 최근에 구독을 했고

최근에 알게 되었다.

LIVE 연주를 하는 거 잠깐 들어와서

댓글 한 두개 툭툭 던지다가


어제 영상을 우연히 들어와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외국 생활

나도 외국에 오래 살아보았다.

가난한 나라였다. 덥고 습하고 고생이 심했다.


현악은 보통 미국이나 독일로 유학을 간다.

유학을 처음 가서는 화려하다.

맛있는 것도 먹고 

서유럽 자체가 워낙 예쁘고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우리보다 선진국이고 하니까

여기저기 다니면서 신난다


그럴 나이로 서예은은 보였다.

그런데 어제 영상을 우연히 잠깐 들어와 보았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벌써? 향수병이 찾아온 걸까...?

그럴 수도 있다.

몇 년 되었을까? 3년? 4년? 5년? 그정도 된 것으로

느낌은 든다.


유학생활이 유럽으로 갔다고 

마냥 화려한 것 만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인데

아무리 비싼 음식을 먹고 한국식당을 가도

사실 충족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포장마차 순대 떡볶이 오뎅 튀김 같은거

그냥 막 들어가서 먹는 옛날 짜장면 같은거

하다못해 평소에 안가던 시장 빈대떡 부침 우동 잔치국수 마저

김밥천국 라면 김밥 제육덮밥 같은 사소한 음식들 마저,,,

그리워 지는 어느 순간이 있다.


그런 느낌이 어제 영상을 보며 들었다.

누군가 한국에서 음악 동료가 결혼을 하는데

주고 받는 대화에서

나는 그것이 느껴졌다.


내가 실제로 해외에 주재원으로 살면서 느낀 감정들

향수의 감정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하는 것들

그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곳이


지금 서예은 바이올린 유튜브 채널이다.


지금 2022년 10월 22일이다.

5년 전 2017년 나는 어땠을까?

10년 전 2012년 나는 어땠을까?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만큼 성숙이 되어 있다.


그럼 앞으로 5년 후는?

10년 후에는 어떨까...?


그래서 내가 어제 그 영상에 댓글을 하나 길게 쓴 것이다.

다 사연이 있고

그동안 너무 많은 음악회를 들어가 봐서,,, 대부분 독주회...

너무 많은 귀국 독주회를 들어가 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현재는

누군가의 과거가 되고


오늘의 현재는

누군가의 미래가 다시 된다.


사사되고 전수되고 또 그런다.

시간 정말 금방 간다.


바이올린 서예은도 그걸 아마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로 보인다.

귀국을 한다 귀국을 앞두고 있다. 하면

한국에 빨리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만감도 사실 교차를 한다.


유학생활을 다 정리하고 귀국을 하는 것이라면

귀국 이사 이런 걸 해야 해서 

인생의 큰 전기가 사실 되기도 한다.


유학을 가서 마냥 좋아요 하던 시절을 지나고

이제는 나이도 삶이 차고

누군가 동료가 이제 결혼도 하고

어느 순간 보면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하다보면 친구가 동료들이 사고로 암으로 하나 둘 사라지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음악성도 점점 변하고

크게 달라져 있는 그런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인생은,,,

Brahms Op.78-Op.100-Op.108

FAE 와 참 많이 닮아 있다.


같은 Thun 에 있지만

브람스는 행복을 느꼈고

나중에 돌아간 Thun 에서는 슬픔을 느꼈다.

그리고 작곡에 minor 급격하게 늘리기 시작한다.

그것처럼... 인생도...


작년 송지원, 임지희 바이올린 독주회에서

앵콜 연주로 하늘나라로 간 하피스트 박수화 님을 위한 

서울예고 부터 20년 친구를 위한...

눈물의 앵콜 연주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들어가서 보게 되었는데


송지원 님의 경우는

Paganini, Ner cor 솔로 연주를 전반에 했다.

나중에 앵콜 구노 아베마리아를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며 연주를 했다.


임지희 님의 경우는

처음에 FAE 소나타 연주를 하고

독주회를 마치고

앵콜로 "아! 하나님의 은혜로" 라는 연주로

죽은 음악 동료 하피스트 박수화 님을 추모하는 연주를 했다.

정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박사를 놓칠 정도로 앵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봤다.


나는 전혀 사연을 모르고 들어가서 

일반인이 들어가서 느낀 것인데

충격적인 감동의 사연들 이었다.


사랑의 감정도 사실 있다.

문지원 Tasty Music 3 French 독주회 

포레 프랑크 소나타 하고

앵콜 드비시 달빛 연주를 피아노 송영민과 했다.

그때는 정말 사랑의 감정이 들었다.


이것이

진짜 음악을 느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콘서트홀 만 들어가서 

무슨 연예인 보듯 음악회를 보고 나온다.

손이 전혀 보이지도 않는 피아노 반대편에 앉아서 얼굴만 보다 나오는 청중도 많다.


순수 예술에서 나오는 깊은 영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음악회를 빠져 나온다.


그들은 편견에 사로잡혀 다른 연주회 잘 찾아 들어가지도 않는다.

나는 이런 걸 바꾸고 싶다.


음악회를 대하는

순수 예술을 대하는 청중의 문화

그리고 음악인들에게, 정말 청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느껴주게 하고 싶고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여기를 구독했고

다른 사람들은 스쳐 지나가면서 크게 유심히 보지 않는 부분도

유심히 보곤 한다.


뭐든 배울 점이 있다.


첼로 정승원 독주회 프로그램 독주회 이런 말이 써있었다.

"이 연주를 나는 14살에 처음했다. 독주회를 하면서 지난 세월의 나를 회상해 보았다."

"독주회 남들 다 하는 것 같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힘들고 부담되고..."


시간의 예술이다.

서예은이 만약 한국에서 독주회를 한다면.

예전 음악춘추 신인 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연주를 했던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 규모에서 "귀국" 독주회를 만약 한다면


나는 무조건 그날

서예은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일반인 청중이 될 것이다.


독주회는 모노 드라마 같은 것이고

독주회에 들어가야 soliloquy solitude 영역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연주자도 무대 위에서 soliloquy solitude 하지만

청중도 독주 음악을 들으며 soliloquy solitude 자기 만의 노래를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느껴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나는 뭐든 던져놓고


나중에 큰 스토리

나만의 음악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여기를 구독한 것은 사실 우연히다.

유튜브 메인에 보여서

그냥 구독을 했다.


사소한 것이 때로는

나중에 큰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생활 속 크고 작은 음악회에서

크고 작은 감동과 영감들이 많이 쏟아진다.


콩쿨 우선주의가 된 왜곡된 대한민국 음악계를

내가 크게 흔들고 바꾸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바이올린 서예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당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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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아저씨의 음악이야기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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