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3 23:00:05
조회 25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국이 금리 인하 빅컷을 단행하면서 은행 예금 금리 하락이 예고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배당주로 몰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고금리 상황에서는 채권, 머니마켓펀드(MMF) 등 캐리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대체자산이 많았기에 그동안 배당 투자 상품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하면서 주가 차익과 배당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배당 투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개별 배당주에 투자하기보다 분산 투자 효과가 큰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사진=SBS뉴스


이날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배당 ETF 가운데 연 분배율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으로 무려 12.18%의 배당금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에 상장한 'QYLD'의 한국 버전이기도 하다. QYLD는 기초자산 구매와 동시에 콜옵션을 판매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 배당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 기술주가 50%를 차지하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관련 배당 ETF도 상당한 분배율을 보였다. 도쿄 위주 A급 프라임 오피스 리츠로 구성된 'KODEX 일본부동산리츠(H)'는 8.59%의 분배율을 보였으며, 100% 국내 리츠로 구성한 'PLUS K리츠'도 7.85%의 분배율을 기록했다.

서학개미, 미국 고배당 위주 ETF로 자금 몰려


사진=SBS뉴스


무엇보다 배당 ETF는 배당 이익과 주가 차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연간 5% 이상의 배당과 함께 수익률도 30%가 넘는 종목들도 드물지 않다.

'KODEX 은행'의 경우 연 분배율이 5.22%이면서 연 수익률도 올해 40.02%를 냈다. 'KODEX 은행'은 국내 대표 은행 기업을 중심으로 KRX 은행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금융주는 올해 밸류업 호재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여왔기에 높은 주가 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PLUS 고배당주' 역시 배당은 7.25%, 수익률은 33.18%를 기록했다. 'PLUS 고배당주'도 마찬가지로 금융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금융지주, KT&G, SK텔레콤, IBK기업은행 등이 대표 종목이다. 

한편 금리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학개미들도 미국 배당주 ETF로 자금이 몰리는 추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고배당 주식 위주로 투자하는 '슈드(SCHD)' ETF는 지난 9월 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 1위를 기록하면서 7730만달러(약 1019억원)의 자금이 몰려 이목을 끌고 있다.



▶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왜 자꾸 주식을 팔지?" 워런 버핏, '닷컴 버블 붕괴' 움직임과 유사 행동▶ "3%대 이자율도 사라질라"…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124만85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하반기 예정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9471 "드디어 금리 내려가나" 한은, 11일 기준금리 어떻게 될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7 0
9470 "손흥민 공백·황희찬 부진…" 홍명보호, 요르단서 이중고 해결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266 0
9469 "사상자 1만명 육박…" 레바논, 이스라엘 공격 3주만에 역대급 참사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1112 17
9468 건보공단, 동성 사실혼 부부 피부양자 자격 등록 완료 [1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8938 12
9467 "이혼 후 양육비 주지않아 구금 50대" 계속 미지급해 결국 실형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8 0
9466 "필리핀 가사관리사 '통금' 없앤다"…격주 임금지급도 논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1 0
9465 "주유소 기름값 10주째 하락"…휘발유, 33주만에 1천500원대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229 0
9464 '욱여넣다', '객쩍다'…맞춤법 고수도 쩔쩔맨 전국민 받아쓰기 대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422 0
9463 "44kg까지 빠졌다" 쯔양, 최근 근황 보니... 방송 복귀 언제? [27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7609 27
9462 "임산부세요? 들어오세요!" 성심당, '프리패스에 할인'까지... 대박 [1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0583 35
9461 "팔이 무릎에 스쳐" 시내버스서 4세 아이·할머니 폭행한 20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654 2
9460 너무 나간 中국경절 '알뜰여행'…화장실서 수십명 잠자기도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0021 28
9459 "가계대출자 157만명, 연 소득 100% 빚 갚는 데 사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73 0
9458 "맨투맨&후디페어, 최대 75% 할인" 쿠팡, 간절기 맞이 1만여종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47 0
9457 토스,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도 '주담대 갈아타기'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46 0
9456 "경찰도 중국산 CCTV 설치 심각"…산업스파이 잡는 부서에도 운영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6678 37
9455 野, '금투세 도입' 격론 끝 지도부 위임…'유예' 결단만 남은 듯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25 0
9454 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24가정은 '중도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25 0
9453 직장 내 괴롭힘 '정신적 피해'도 산업재해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04 0
9452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전무후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53 1
9451 "비열하고 치떨려" 박지윤, 최동석과 '쌍방 상간 소송'에 결국 입 열었다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692 3
9450 "음주운전 무죄 나오는 법?" '주차하고 소주 한병 원샷'... 충격 재판결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40 1
9449 "요즘 부자들은 주식으로 증여" 용돈보다 '자녀 주식 계좌' 세금 혜택까지 이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66 0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58 0
9447 "왜 자꾸 주식을 팔지?" 워런 버핏, '닷컴 버블 붕괴' 움직임과 유사 행동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362 12
9446 "돈 주고 사 먹겠다" 이장우 막걸리, 김제축제 수만 명 몰려 '대박' 품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83 2
9445 "잘 버는 만큼..." 백종원♥소유진, 대한적십자사 또 '재능기부' 선한 영향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62 0
9444 "한돈 990원" 이마트 이어 롯데마트도... 10월 신선식품 초특가 할인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92 0
9443 "故김형은 아버지 구순 잔치" 심진화♥김원효, 누리꾼 울린 사진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53 0
9442 "3%대 이자율도 사라질라"…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70 0
9441 "124만85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73 0
9440 "하반기 예정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6692 2
9439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로 출산"…5년간 자연분만 44%↓, 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12 1
9438 "외국처럼 '얇고 가벼운 페트병' 먹는샘물 나온다" …플라스틱 절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58 0
9437 "교권침해 논란에…" 교원평가서 '학부모 조사·서술형 평가'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11 1
9436 테러로 숨지면서 품속 9개월 아들 온몸으로 감싼 이스라엘 엄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47 0
9435 "알배기 배추 반값 할인" 홈플러스, 3만통 한정으로...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70 0
9434 내년 말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단위가격 표시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49 0
9433 "부모에 14억 빌려 아파트 매수" 국토부, 위법의심 39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67 0
9432 "이거 먹으면 숙면" 엄정화, 자기 전에 꼭 챙기는 '영양제' 3가지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55 0
9431 "그냥 열심히 살겠다" 태사자 김형준, 아이돌→'쿠팡맨' 月 750만원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09 0
9430 "호텔 디저트 수준" 흑백요리사, 안성재도 극찬한 '밤 티라미수' 판매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0 0
9429 "아이들 생각해서 미룬건데..."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충격 전말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34 0
9428 "동생은 미국에 있어" 故 최진실 아들, 할머니와 묘소 찾아 '딸' 최준희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64 0
9427 티메프 사태에 8월 온라인쇼핑 증가율 1.9%로 '뚝'…"역대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04 0
9426 금투세 결론 앞둔 민주당, 잇따라 '개미투자자 보호' 토론회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8298 8
9425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천가구 공급…7일부터 청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24 1
9424 "용산가족공원서 야외결혼식 무료로"…내년 결혼할 예비부부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05 0
9423 "월계∼대치IC 50분→10분대" 동부간선 지하도로 15년만에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91 0
9422 "7월 주담대 1천41조원 역대 최대…주택시장 수도권 쏠림 심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37 0
뉴스 ‘별거 10개월’ 이유리 “남편과 마주칠까봐 타 지역으로 이사” (고딩엄빠5)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