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벌금형 약식기소" 손웅정 감독·코치 등 아동학대 혐의 사건 형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1 19:20:04
조회 148 추천 1 댓글 0


최근 아동학대 혐의를 받던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등이 벌금형 약식기소됐다.

지난 30일, 춘천지검에 따르면 피해아동을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코치 등 3명을 약식기소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춘천지검은 손웅정 감독과 코치들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 올해 3월, 한 학부모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아들이 축구클럽 코치진에게 폭언과 체벌을 받았다며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손웅정과 손흥윤, 코치A씨를 고소했다. 

이에 SON축구아카데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아카데미 훈련 중 있었던 저의 거친 표현과 일본 전지훈련 시 한 차례 이뤄진 코치의 체벌에 관해 고소가 이뤄져 수사가 진행중이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전했다.

손웅정 측과 피해아동 부모의 엇갈린 주장


사진= SON축구아카데미 SNS


하지만 SON축구아카데미는 "나머지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사실관계 왜곡 없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맹세컨데 지도자들의 행동에 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한다."고 밝혔다.

고소인 측은 아이가 훈련에서 졌다는 이유로 코치들에게 엎드린 자세로 맞아 피멍이 들었으며 손 감독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목덜미를 잡히는 등 피해 사실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손 감독 측은 "평소 훈련 분위기가 느슨해지면, '이새끼들아, 너네 부모님이 주신 피같은 돈으로 여기까지 왔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라도 얻어 가. 계속 이렇게 설렁설렁 경기 뛸 거면 짐 싸서 집에 가. 내일부터 똑바로 해. 알았어? 라는 식으로 독려하는데 이 과정에서 욕설이 나올 때도 있다. 다만, 특정 선수를 집어 '개X끼' 같은 말은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지훈련 중 선수들에게 체벌을 한 것은 인정했지만, 이는 학부모들이 보는 곳에서 이뤄졌다고도 부연했다. 아카데미 측은 "체벌은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었다. 외국 전지훈련을 나오니 들뜬 분위기가 계속됐다"며 정황을 설명했다.


사진= SON축구아카데미 SNS


이들은 "코치들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해 체력 훈련을 하게 됐다. 선수들에게 '하프라인 찍고 20초안에 안 들어오면 한 대 맞는다'고 했고 선수들도 동의했다. 20초안에 들어오지 못한 선수들이 코너킥 플라스틱 봉으로 한 대씩 맞은 것"이라 말했다.

한편, 피해아동 측과 손감독은 합의과정에서도 서로 주장이 엇갈렸다. 피해아동 측은 손감독이 아무 연락 없는 상태에서 변호사를 통해 '처벌불원서 작성, 비밀엄수', 등 조건을 제시하며 합의금을 올렸다. 이런 태도에 부모는 분노의 표현으로 합의금 5억을 부른 것" 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손감독 측은 "피해아동 부모가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세계적인 선수냐'며 광고, 이적료, 이미지 마케팅 비용을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또 손감독 측 법률대리인은 "손감독은 '우리가 한 행동이 잘못했으면 처벌받겠다. 많은 돈 주고 합의해서 나쁜 선례를 만들 필요 없겠다'는 입장이라 합의금 상한선도 3000만원으로 전했다."고 전했다. 



▶ "벌금형 약식기소" 손웅정 감독·코치 등 아동학대 혐의 사건 형 확정▶ "구독 좋아요 눌러주세요" 호날두, 유튜브 개설 하루만에 '1천만명 구독'▶ "광고요청만 20개 넘어" 사격 김예지, 명품사 화보모델 발탁▶ "내가 빨래선수냐" 안세영 악습 폭로에 김연경 발언까지 재조명▶ "전날 술마셔 괜찮은 줄" 장원삼, 결국 '최강야구'까지 하차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0261 "예금보호 1억원으로 상향"…시장쏠림 우려 속 시행 시기 관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80 0
10260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 정우성, 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4 0
10259 "결혼은 NO, 책임은 YES"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로 밝혀져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5 199 0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58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00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63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5899 5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49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7938 2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198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34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342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191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30 0
10247 "콘서트서 처음 만나" 민경훈♥신기은, 눈물의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4 281 0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401 1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210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171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201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219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402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181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7998 11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162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177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279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3 224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0843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9315 10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224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238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265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234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79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96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97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52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174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2 2960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94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274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82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200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58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51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64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58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6506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160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1 4263 3
뉴스 “잘 될 땐 매장만 15개”…빵집 프랜차이즈 대표로 변신한 전직 아이돌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