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MBN '가보자GO'에서 공개된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70억 상당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에 '돈자랑'이라는 비난이 이어지자 홍혜걸이 자신의 SNS에 소신 글을 올려 화제다.
방송에서는 매출액 연간 3000억대, 집 값 70억원대, 거실에 걸린 그림값 25억원대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부터 그의 SNS에는 이들 부부가 너무 '돈 자랑'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홍혜걸은 "방송에서 매출액(연간 3000억원대)과 집값 (70억원대), 거실에 걸린 그림값(25억원대)이 나오자 부부가 너무 돈자랑을 했다며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저희도 요즘같은 시기에 위화감 조성하는 방송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사진=여에스더sns
이어 "몇 가지 변명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매출과 집값, 그림값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제작진과 진행자가 물어보니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또 출연 자체를 하지말라는 주문도 있는데 저희도 방송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집사람 회사를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해 달라. 경쟁사는 1000억원이 넘는 돈을 광고비로 쓰는데 한가하게 '에헴' 하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 해서 이것이 과연 사람들이 기분 나빠야 할 일인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어 "필수진료로 고생하는 의사들에겐 미안하지만, 재벌 3세나 4세가 잘 사는 건 당연한데 프로바이오틱스나 글루타싸이온 필름 제제로 건강, 기능식 지평을 넓힌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 되냐"고 물었다.
여에스더, 대장암 발견하고 영양학 관심 가져... 어려움 많았다
사진=여에스더sns
홍혜걸은 해당 글을 쓴 이유로 "저희는 열심히 돈을 벌 되, 선량하게 쓰겠다.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글이니 여러분의 혜량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타워팰리스에 전세로 살다 집을 매매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때는 돈이 없어서 전세로 살았고, 지금은 돈이 좀 생겨서 이 집을 사고 10억 빚도 다 갚았다. 온전하게 우리집이다"라며 차츰차츰 돈을 벌어 집을 자가로 구매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방송에서 소개됐던 그림은 자신이 처음으로 투자한 그림이라며, 집값의 5분의 2정도 되는 가격이라 전해 놀라움을 샀다. 한편, 홍혜걸의 아내 '여에스더'는 36세에 발견한 대장암으로 인해 영양학을 공부하다 현재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에스더는 미국에서 의사에게 영양제를 공급하는 1, 2등 회사를 다 잡아서 독점 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홈쇼핑에도 출연하며 '무'에서 '유'를 이뤘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과 명성에서도,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그녀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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