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해파리 조심하세요" 올 여름 해수욕장 비상,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1 18:15:03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어선 가득 채운 해파리…피서철 불청객에 해수욕장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급증하자 해파리 포획에 나선 송정어촌계 어선에 취재진이 탑승했다.

어선을 타고 항구를 출발한 지 채 5분도 지나지 않을 때 다소 높은 파도 사이로 주황빛을 띠고 떠다니는 해파리가 목격됐다.

큰 뜰채로 해파리를 건져 올리는데 건장한 성인 남성도 힘에 겨워 보였다.

이날 포획된 해파리는 30~50㎏가량이었다. 100㎏에 육박하는 해파리가 포획될 때도 있다고 한다.

송정해수욕장은 6~8월 지자체와 계약을 맺은 어촌계 어선 3~5대가 동원돼 해수욕장으로 밀려 들어오는 불청객 해파리를 차단한다.

송정어촌계 간사 박병수 선장은 "9년째 해파리를 포획하고 있는데 올해 유난히 많다"며 "특히 물놀이 구역까지 이동하는 해파리가 급격히 늘어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특별히 해파리 차단에 힘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선 가득 채운 해파리…피서철 불청객에 해수욕장


박 선장이 해파리 포획 방법에 관해 설명하던 찰나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수상구조대 구조정이 어선으로 다가와 "오늘 송정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사고가 너무 잦은데 해파리 포획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최근 3일간 어선 1척당 포획한 해파리는 15마리가량으로, 합치면 하루 평균 60마리의 해파리를 건져 올렸다.

해파리 1개당 무게를 30㎏로 계산했을 때 송정해수욕장 인근에서만 포획되는 해파리는 2t가량이다.

박 선장은 "수면 부근 얕은 곳에 있어 맨눈으로 확인되는 해파리는 뜰채를 활용해 최대한 많이 포획하고 있다"면서도 "조류가 심한 날에는 해파리가 깊은 수심에서 해변까지 빠른 속도로 이동해 손을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해파리 차단망이 설치된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31일 100여마리의 해파리가 포획되기도 했다.

최근 무더워진 날씨 속에 피서객들도 증가하면서 해파리 쏘임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어선 가득 채운 해파리…피서철 불청객에 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가 집계한 해파리 쏘임 사고는 6월부터 2달간 286건에 달한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해파리 쏘임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는 해파리 차단망이 설치돼 있고 송정 해수욕장은 어선이 하루 종일 해파리 유입을 막고 있다"며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비해 진료소도 운영하고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파리가 피서객 안전만 위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민들은 해파리가 걸려 그물이 찢어지면서 어획량이 절반가량 줄었다고 호소한다.

예년보다 해파리 많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7월 초까지 냉수대가 찾아와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는데 최근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온도 급격하게 올라가 해파리가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독성이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바닷물이나 생리 식염수로 쏘인 부위를 씻은 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청년들도 담보없이" 개인택시 양수하면 최대 1억 대출... 어디?▶ "해파리 조심하세요" 올 여름 해수욕장 비상, 무슨 일?▶ "국민 재테크?" 상반기 ISA 가입자수 50만명 급증…5조원 '뭉칫돈' 유입▶ "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대한항공, 15일부터 컵라면 제공 중단▶ "전세임대 10년 지원"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곳 직접 선택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8421 "꿈이 심상치 않았다" 동탄 롯데캐슬 청약 당첨자, 무슨 꿈 꿨길래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62 0
8420 "신발에 가속페달 모양 찍혀"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로 결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85 0
8419 "등골 오싹, 도와주세요" 박은혜, 집안에서 뱀 허물 나와... 무슨 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08 0
8418 "6명에 14억4천만원 배상" 형제복지원 국가배상 선고 이어져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5482 8
8417 "석조물 손상 우려" 9월부터 경복궁 근정전 관람 일부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41 0
8416 "최대 30만원 지원" 대전시, 소상공인 월세 지원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51 0
8415 "내년엔 오를 듯" 올해 동결된 건보료, 내년 1% 안팎 인상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32 0
8414 "3배 이상 커질듯" 티메프 미정산 7월말 2천 745억... 600억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52 0
8413 "두방 맞고 46초만에 기권" XY염색체 복싱선수와 대결한 카리니...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12 0
8412 "울산 사는 가족 돌봄 청년에 인력·장학금 지원합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21 0
8411 기후동행카드 서울-경기 동북부 완성…구리 참여해 8호선 전구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32 0
8410 '검은 금요일' 코스피 3% 넘게 급락 2,700선 무너져…2개월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31 0
8409 "스미싱 활개 주의" 국민 6% 몰린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 당첨 피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33 0
8408 "독학으로 올림픽 출전" 양궁 '1점' 아프리카 선수에 찬사 쏟아진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193 0
8407 "탈쿠팡족 잡나"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무료배달 이어 10% 슈퍼적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479 0
8406 "소득증빙 필요없어요" 우리은행, '생활비 대출' 파격 상품 판매 이자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500 0
8405 "대형 악재 터지나" 은행, 티메프 판매대금 담보 대출만 '4000억원'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03 0
8404 "엔화 반등의 시작" 일본, 15년만에 금리인상 '닛케이' 3% 폭락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84 0
8403 "시어머니가 반찬 해줘"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결혼생활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27 0
8402 "딸에게 미안" DJ DOC 정재용, 수입 '0원' 사무실 단칸방 거주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40 0
8401 이재용 집까지 찾아간 삼성 노조, "무노조 경영철폐 약속 지켜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78 0
8400 출구없는 의정갈등에…세브란스병원, 무급휴가 40→80일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2 0
8399 "청년들도 담보없이" 개인택시 양수하면 최대 1억 대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4 0
"해파리 조심하세요" 올 여름 해수욕장 비상,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52 0
8397 "국민 재테크?" 상반기 ISA 가입자수 50만명 급증…5조원 '뭉칫돈' 유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14 0
8396 "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대한항공, 15일부터 컵라면 제공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4 0
8395 "전세임대 10년 지원"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곳 직접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20 0
8394 "생활인구 늘린다" 12월부터 농지에 '체류형 쉼터' 짓게 허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39 0
8393 "3년 3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7.2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09 0
8392 "제로음료 감미료 함량 허용량보다 적지만 다이어트 수단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156 0
8391 "갤럭시 반납하면 20만원" 삼성전자, 역대급 중고 스마트폰 혜택 보상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735 0
8390 "한국인 입맛에 딱" 오뚜기, 열라면 잇는 '열광라볶이' 판매 실제 후기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98 0
8389 "순식간에 휴지조각" 유명 헬스장, 돌연 '폐업' 회원권 선결제 피해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98 2
8388 "여기가 제 신혼집" 조민, '♥예비신랑' 결혼식 앞두고 '자택' 깜짝 공개  [9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388 17
8387 "남편과 결혼식 올린다" 안영미, '♥미국 회사원' 드디어 한국 올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94 0
8386 "이제 안 좋아해서"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이유 묻자 '솔직 대답' [8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028 18
8385 "활동 전면 중단" 양재웅, '별밤' 하차... 하니 '결혼하지마' 악플테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20 1
8384 "LTV·DTI 한번에 계산" 핀다, 내집 대출한도 계산기 오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56 0
8383 "10만원 저축=720만원 만기"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가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89 0
8382 서울시,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8월 1일부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61 0
8381 "육아공무원 무조건 주1회 재택근무" 서울시, 8월부터 시행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727 8
8380 올해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한도 1천만→1천500만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37 0
8379 '로또청약' 또 몰릴까…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내달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52 0
8378 지역가입자·저소득층, 건보료 부담 대비 급여 혜택 많이 받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43 0
8377 스타벅스 내달 2일 가격 조정…아메리카노 톨은 '동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69 0
8376 "페이닥터 월급 이미 반토막" 개원가에 쏟아지는 전공의 8천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79 0
8375 인터파크쇼핑·AK몰도 미정산 위기…인터파크도서는 서비스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6 0
8374 "억 소리 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혜택, 어마어마한 보너스 '깜짝'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940 4
8373 "어떻게 지내나 보니" 남현희, 올림픽 '펜싱 전설' 협회 제명 후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70 0
8372 "대체 왜 그랬나" 은평구 일본도 살해범, 마약 검사 '거부' 정신과 이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326 1
뉴스 컴백 D-2 트레저, ‘라스트 나이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