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카드깡' 성행…금감원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3 12:50:04
조회 167 추천 0 댓글 0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 급전이 필요한 50대 A씨는 '○○금융'이라는 업체로부터 신용카드 잔여 한도 내에서 5.3%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신용카드로 물품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70%는 선지급하고, 남은 금액은 6개월 동안 할부 대금을 정상 상환하면 환급해주겠다고 꼬드겼다.

A씨는 이 말을 듣고 카드 정보를 유선으로 알려준 후 2개의 카드로 총 2천800만원을 결제했다. 하지만 6개월 후 업체 측과 연락이 두절됐고, 남은 할부금은 다 A씨가 갚아야 할 몫으로 돌아왔다. 이상 거래임을 파악한 카드사는 A씨의 이용한도도 감액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카드깡이 성행하는 등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하는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불법 업체는 등록된 금융업체로 오인하기 쉽도록 제도권 금융회사와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면서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신용카드 불법 거래에서 오픈마켓 등 온라인 거래 중심 특수가맹점의 비중은 20% 수준이다. 1천만원을 초과한 고액 카드깡 비중 역시 2021년 10.7%에서 2023년 20.7%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가상의 플랫폼을 만든 후 가상의 부동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해 구매하면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를 통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도 지속되고 있다.

무료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면서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지면 잠적하거나, 로또 당첨 번호를 예측해준다며 고액 결제를 유도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도 있다.

금감원은 유선 또는 온라인상에서 카드 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으니 거절하고, 투자를 권유받은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카드깡이나 유사 수신이 의심되면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깡 또는 유사 수신에 연루될 경우 카드 거래정지 및 이용한도 축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이르면 추석 전 오른다▶ "졸업후 3년까지로 확대" 청년 학자금대출 연체등록 유예 해준다▶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카드깡' 성행…금감원 "주의해야"▶ "몰랐어도 처벌받는다"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젤리·초콜릿' 뭐길래?▶ "이벤트리뷰가 다수" 배달플랫폼 음식점 후기 미심쩍다했더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10479 "이마트 혜택 그대로" SSG닷컴, 내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99 0
10478 "11월 전기세 청구 PDF…잘못 눌렀다간 피싱 당할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02 0
10477 "갤럭시AI에 코파일럿 더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 PC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51 0
10476 경기도, 올해 첫 선 The 경기패스·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안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81 0
10475 "풍성한 연말 나눔" 카카오, 기부 캠페인에 무료 이용권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74 0
10474 "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설 것" 尹대통령, 자진사퇴 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83 0
10473 "이 짐을 갖고 어디로 간단 말인가"…故 김수미가 남긴 일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93 0
10472 "20대 혼수비용 지원"…경북도, 내년 저출생 극복 3천578억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81 0
10471 "시간당 4만원 지원" 인천 공공심야 약국 31곳→34곳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73 0
10470 "고객센터 등 사칭 차단" 쿠팡, 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68 0
10469 "임신 후 몸무게 90kg" '박수홍♥' 김다예, 출산 후 '다이어트' 얼마나 빠졌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40 0
10468 "엄마 대소변 잘 받을 것 같아서" 현숙, 소개팅男 망언에 밤새 눈물 고백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9741 23
10467 "1년간 최대 240만원" 광명시, 홀로서기 청년 월세 특별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07 0
10466 "브레인시티내 최저 분양가"…'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4 0
10465 "매달 100만원 넘게..."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80만명 돌파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7188 3
10464 "부작용 없이 암세포 사멸"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몸 안에서 직접 만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44 0
10463 "의정부 지하철·경전철서도 기후동행카드 쓴다"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5 0
10462 "내년부터 2금융권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06 0
10461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 마일리지는? 항공권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2 0
10460 "경찰, 쿠팡플레이 압수수색" 네이버 스포츠중계 자료 유출 의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02 0
10459 "尹부부, 더는 우릴 부끄럽게 하지 말라" 김건희 모교에 대자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58 0
10458 "내일 첫차부터 열차 정상운행" 철도노조, 파업철회·업무 복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82 0
10457 "뒤에서 끌어안고, 현관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에 당한 피해 폭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499 4
10456 "침대서 낙상사고 당해" 황보라 아들, 대체 무슨 일? '식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822 0
10455 뉴진스도 한다는 '피크민 블룸'…사용자 두달새 130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53 0
10454 "등본상 특이사항 확인" 케이뱅크, '전세 안심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96 1
10453 "연말 내수경기 진작" 카드사 5∼6개월 무이자할부 부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11 0
10452 "韓경제 운명 앞으로 1~2주에 달렸다" 탄핵정국 장기화 공포…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342 17
10451 "가맹본부는 부당이득 돌려달라"…치킨 가맹점주들도 소송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55 0
10450 "네이버 포스트 내년 4월 종료"…게시글 블로그 이전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71 0
10449 "24시간 신속 답변" 성동구 '스마트 AI 민원안내 챗봇' 운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33 0
10448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끝 숨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96 0
10447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인하 시작" SC제일은행, 최대 0.25%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54 0
10446 "안 지키면 처단당할 거야" 시골 초등교실의 작은 계엄 수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48 0
10445 "제자와 불륜? 딸까지..." 팝핀현준, '가짜뉴스'에 분노... "꼭 잡을 것"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240 5
10444 "국정 운영 자격없다" '국민의힘 의원 아들' 엄주원 MBC 아나, 소신밝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04 0
10443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된다, 끌어낼수 있나' 지시받아"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416 0
10442 "수능 표준점수 수석은 현역 의대생" 'N수생 침공' 현실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20 0
10441 "술 마시면 탈모온다?" 논문들 분석해보니... "연관성 떨어져"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5100 3
10440 "다케시마 탈환 기회"…日극우세력, 韓계엄사태 틈타 독도 도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01 0
10439 "올해도 건보 지역가입자 부담 보험료 10조원 밑돌듯…2년 연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79 0
10438 "어리면 처벌 안 받나?" 교실까지 파고든 온라인 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78 0
10437 "마일리지 1만여석 추가 공급" 아시아나, 제주 노선 마일리지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64 0
10436 "건강한 식단, 만성 통증 완화 효과…여성에게 효과 더 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64 0
10435 "10% 할인" 카카오, 25일가지 카톡 선물하기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63 0
10434 "경기도 복지정책 '누구나 돌봄'", 내년 15→28개 시군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159 0
10433 "항암치료 끝" 사유리 엄마, 암 보험금으로 '이것' 엄청 많이 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360 0
10432 "사인은 목욕 중 익사" 러브레터 日배우, 사망이유 밝혀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245 0
10431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 지역별 최대 3.5배 격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 248 0
10430 "한국 여행 예약취소 이어져" 여행업계, 정부와 '공동상황반' 가동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8 5601 18
뉴스 [TVis] 12년간 7번 임신 ‘본능 아내’ 고백…“남편과 관계 싫진 않아”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