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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시그니엘" 김성경, '♥3000억 재력가 남편' 재혼 근황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1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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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김성령의 동생, 김성경이 재력가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2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김성경은 허영만과 함께 여름휴가 피서지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지난 2000년 이혼한 후 22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김성경은 현재 결혼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해 허영만을 미소 짓게 했다.

그는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괴롭다고 누가 그러더라. 하지만 저는 결혼한 게 더 좋은 것 같다. 맛집을 가도 같이 갈 수 있고 여행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특히 김성경은 본인의 재혼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싸"라고 외칠 정도로 기뻐해 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과거 김성경은 1996년 KBS 기자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아들 1명을 슬하에 두고 이혼을 택했다. 당시 그는 전남편의 외도와 성격 차이 등 방송에서 어쩔 수 없이 이혼 사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04년 김성경의 전남편은 암 투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그 뒤 김성경은 재혼하지 않고 22년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그러다 지난 2022년 우연히 인연이 닿은 현재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센 이미지 탓에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방송을 자주 안 봐서 저를 몰랐다. 저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재혼 남편, 아이엠택시 대표 회사 가치만 2~3000억원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한편 김성경의 남편은 진모빌리티 '아이엠택시' 대표로 자산만 3000억원이 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김성경 씨 남편은 운수업 대표로 회사 가치만 따져도 2~3000억 수준"이라며 "어릴 때부터 부유하게 자란 상당한 재력가로 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대를 이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경 씨와 신혼살림은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시작했다고 하더라. 시그니엘 분양가만 해도 40억부터 시작해서 380억 정도다"라며 어마어마한 재력을 설명했다.

김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알리며 신랑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제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제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기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앞으로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라며 재혼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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