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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비주얼" 한예슬, '♥10살 연하' 웨딩드레스 신부 결혼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00:25:03
조회 248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예슬(43)이 천사 같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17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웨딩드레스 투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오늘 조금 설레는 촬영 장소에 왔다"라며 "바로 웨딩드레스 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웨딩드레스 한번 입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드레스 몇 벌을 입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의 웨딩드레스 투어를 위해 신부 메이크업과 헤어를 꾸미고 온 한예슬은 "예전에 모델로 활동할 시절에는 촬영해도 그냥 웨딩드레스인가 보다 했다. 그런데 막상 신부가 되니까 갑자기 꽃들이 너무 예뻐 보이고 화이트면 사족을 못 쓰겠더라"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윽고 머메이드 라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첫 번째 드레스를 착용한 한예슬은 "첫 번째인데 벌써 내 원픽이다. 빈티지하고 감성 돋아서 이탈리아 결혼식의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는 드레스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음으로 전통적인 벨라인의 두 번째 드레스를 입은 한예슬은 "재벌집 신부님 같은 느낌이다"라며 완벽한 자태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장소에 따라 맞는 드레스가 있다. 샹들리에가 있고 웅장하고 화려한 실내 식장에서는 이렇게 화려한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또 화려한 드레스와 베일이 돋보이도록 머리는 심플하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예슬은 세 번째 드레스를 착용한 후 "마치 순결한 한 송이 백합 같은 신부 느낌이다. 들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꾸안꾸 스타일로 프랑스에서 결혼할 때 어울리는 드레스"라고 평가했다. 

외국에서 몽환적인 '야외 결혼식' 원해 


사진=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깃털과 꽃장식으로 장식한 드레스를 입은 한예슬은 "요정 같다. 너무 로맨틱하다"라며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요정 신부 느낌이다. 나는 이미 결혼식 다 했다. 결혼식 4번 하고 웨딩 촬영도 다 했다"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드레스를 어떻게 골라야 하나. 일단 식장이 정해지면 그때 골라야겠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날씨는 예측할 수 없다. 유럽, 지중해 쪽은 어느 정도 날씨 예측이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한예슬은 야외 결혼식을 꿈꾸고 있다고 말하면서 "날씨가 보장되는 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몽환적이고 판타지 느낌으로 장소에서 주는 감동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별도의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로 신혼여행을 떠나 근황을 전했다.

당시 영상에서 한예슬은 "프랑스 캅페헤(le Cap-Ferret), 포시즌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더라"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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