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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두근대" 멘탈甲 조현아, '줄게' 누리꾼 반응에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0 22:40:04
조회 229 추천 0 댓글 0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최근 발매한 솔로곡 '줄게' 라이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19일 조현아는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를 통해 그룹 멤버들과 자신의 솔로곡 '줄게' 무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는 이번 곡 '줄게'를 6년 반 만에 솔로 싱글로 야심차게 들고 컴백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그녀의 안무와 컨셉, 의상, 가창력 등을 지적했고 심지어 음악방송 무대를 두고 '라이브 참사' 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조현아의 KBS '뮤직뱅크' 유튜브 영상은 약 2주만에 조회수 150만회를 넘길 정도였다. 

조현아는 이를 두고 "최근에 연락을 진짜 많이 받았다. 나는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이 나 있더라. 그래서 왜 이러지? 했었는데 처음에 순일이가 나한테 '줄게' 어쩌고 저쩌고 이러길래 '노래가 잘 되고 있나?' 했다." 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 네이버 메인에 내 이름이 있더라. 내 라이브 대 참사? 하면서 알게됐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조현아는 "크게 생각은 안했다" 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 네일만 왜 '용달블루?' 


사진=조현아SNS 


이어 권순일은 "용인이한테 연락이왔다. 너도 연락 많이 오니? 하더라."고 전했고, 이에 조현아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 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권순일은 당시 조현아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권순일에 따르면, "그때 사실 네가 아팠다. 메들리 콘텐츠하고 '송스틸러' 하고 '줄게' 음악방송 준비했던 시기가 다 몰려있었다. 아플 때 한 거라 속상했다. 방송이 스케줄 잡혀 있는 거라 아프다고 안 할 수 없는 거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는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 오늘도 읽고 왔는데, 조회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음악방송 두개 합친게 조회수가 140만회다. 지금 조목밤을 이겼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현아는 민망해하며 "댓글을 본 적 없는데, 이게 이럴 일이냐. 나는 솔직히 17년동안 가수를 하면서 이런거에 대해 과민하게 해 본 적 없다" 며 어떤 댓글이 달려 있냐고 물었다. 


사진=어반자카파 유튜브 채널 


댓글에서는 "난 저 네일도 웃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로 맞췄으면서 네일만 용달블루인지" 라는 댓글이 있었다. 이에 조현아는 "네일 한번 하면 2주 해야 한다. 금액 때문에. 용달블루 처음 들어보는데 좋다"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권순일 박용우 너네는 친구도 아니야" 라는 댓글을 보고 박용인은 소리치며 "박용우가 누구냐" 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아는 이날 네티즌들의 반응에 '감사' 하다는 반응이었다. 

조현아는 "'줄게'는 계속 부를건데, 네일이랑 잘 맞추겠다. 옛날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재밌는 댓글들이 많다. 관심이 느껴지니까 속상한 마음보다는 더 두근대는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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