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그만 둘 정도" 브브걸 역주행 수입 일확천금 아니다
여성 그룹 브브걸(BB GIRLS)이 최근 해체와 불화에 대한 루머를 부인했다.
13일 방송된 SBS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이 된 멤버들 완전체가 출연했다.
브브걸은 '역주행 신화 브브걸 원래 해체하려고 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들은 "팀 이름을 바꾼 이유는 소속사 이적으로 인해 기존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팀 이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해체직전 ‘롤린’이 대히트 되기까지 4년 걸렸다는 멤버들, 돌연 1위를 하던 시기에 해체가 언급된 이유에 대해 묻자 민영은 "아이돌 그룹에게는 일종의 7년의 벽이 있다. 개인 활동과 팀 활동 등 다양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결국 '그룹 활동을 중단해야 할 때가 아닐까'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은지도 "7년 동안 함께 해왔으니, 우리 모두가 다른 도전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라며 해체설을 해명했다.
브브걸은 "가장 바빴던 시기에는 수익을 동등하게 나누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급성장은 아니었다. 역주행 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는데, 그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은 "개인 스케줄이 많아진 이후에는 멤버들과 정산에 대해 진실하게 이야기했다. 아무런 불만 없이 '그냥 가져가'라고 했다. 3초 안에 결정이 내려졌다"고 하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특히 브브걸은 이날 방송에서 재결합하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브브걸은 은지의 '우리 다시 해볼까'라는 제안으로 다시 모였다고 밝혔다. 리더인 민영은 "이 팀을 흩어지게 하기 싫었다. 처음에는 (혼자서 활동하겠다는) 멤버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브브걸로 다시 뭉치게 된 것에 대해 유정은 "성공하면 자신감이 생길 줄 알았다. 주변에서 성공을 축하해 주는데, 오히려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두려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멤버들은 저에게 '너 왜 그래', '정신 차려'라고 탓하기보다 응원해 주었다. '이 사람들을 잃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하자'라고 결정했다"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브브걸은 이번 여름 컴백을 목표로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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