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의 팬클럽 엔젤이 이번에는 저소득층 가구에 영양보조식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양준일 팬클럽 엔젤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더함께새희망'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엔젤 측에서는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한 달 동안 힘을 모아 국내 저소득 가구에게 영양보조식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하였다.
26일 '팬앤스타' 측에서 공개한 사진을 따르면 "양준일 엔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 있다. 또한 기부 증서에도 "엔젤의 따뜻한 응원으로 저소득가구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에 더함께새희망은 기부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 증서를 수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양준일의 팬클럽 엔젤의 선한 영향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도 엔젤 측에서는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국내 보육원, 공동생활가정에 섬유유연제를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추운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기부한 바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팬덤 기부문화에 동참 중이다.
한편 이러한 엔젤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은 가수 양준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JTBC 슈가맨 프로그램에서 '탑골GD'로 깜짝 등장한 그는 온·오프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번에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오는 5월 25일 '2024 스카 페스티벌' 출연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20여 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양준일은 어느덧 5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삶에 대한 찬란한 희망과 순수한 열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한국 가요계가 양준일이라는 보물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도 그는 겸손하게 "힘들었지만 그만한 가치와 행복이 있었다"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20대를 인정하고 회고했다.
이후로도 평화방송 창립 33주년 기념특집 방송에 출연한 양준일은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내 꿈도 이뤄지더라"라며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현재 양준일은 소속사도 없이 홀로 계속해서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내며, 익숙하지 않은 한국 가요계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특별한 자본의 배경 없이 오로지 팬들만 보고 음악을 선사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이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I ONLY SEE YOU"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로 보이는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 역시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준일 님만 보여요", "빨리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다"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양준일은 오는 5월 25일 창원에서 열리는 '2024 스카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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