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주에서 결혼식까지? 초호화 우주여행 가격에 모두 경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열기구를 타고 우주를 항해하는 열망은 가시적인 현실로 변모하고 있다. 미국의 우주 관광 이니셔티브가 성층권 탐험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입장료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비우주 비행사를 위한 우주 관광의 개념이 결실을 맺었으며 여러 저명한 회사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회사 중에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Amazon 회장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이 있다. 또한 영국 버진 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포괄적인 우주 관광 산업을 구축할 목적으로 버진 갤럭틱을 설립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현재 초점은 우주여행 비용을 대폭 절감한 미국 기반의 우주관광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월 23일, 미국의 우주 관광 회사인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성층권 풍선 '스페이스 넵튠(Space Neptune)'의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 넵튠을 사용한 우주 여행 경험을 위한 단일 좌석 비용은 $125,000이다. 승객들은 거대한 풍선의 지원을 받아 약 6시간 동안 우주 캡슐에 떠 있게 된다. 시중의 다른 유사한 제품과 비교할 때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우주 여행에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블루 오리진이 최근 개최한 경매에서 제프 베조스를 태운 뉴셰퍼드 우주선의 좌석 티켓이 2,800만 달러에 팔렸다. 성층권 여행 중에 비행 풍선에 부착된 가압 캡슐은 30km 높이로 상승하여 다시 하강하기 전에 지구를 볼 수 있는 2시간 창을 제공한다.

항공기 객실은 한 명의 조종사 외에 한 번에 최대 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기내 편의 시설에는 좌석 배치와 화장실 시설이 포함된다. 2024년에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상업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18일에 회사는 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와 가까운 스페이스 코스트 공항에서 처녀 시험 비행을 수행했으며 이 노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지난주 진행된 시험 비행에서 풀 사이즈 무인 우주 캡슐은 6시간 39분 동안 공중에 떠 있었다. 이 기관은 우주선이 계획대로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서 정확히 80km 떨어진 멕시코만에 최고 고도 33km를 달성하고 사고 없이 착륙했다고 보고했다.

'스페이스 넵튠'의 구조는 캡슐(또는 방), 풍선 및 약 200m의 연결선으로 구성된다. 폴리에틸렌 풍선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팽창해 결국 직경 100m의 축구장 크기에 이른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비행 풍선에 사용되는 값비싼 헬륨 대신 수소가 사용된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의 CEO인 타버 맥 칼럼에 따르면 풍선을 이용한 독립 비행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단순성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우주 여행 방법이라고 한다. 연사에 따르면 이 선박은 8명을 수용할 수 있어 생일, 결혼식 및 기타 소그룹 행사와 같은 친밀한 모임에 적합하다.

우주 여행이 이제 유아와 노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실행 가능한 옵션이라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일생에 한 번은 이 모험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 기회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 여정에 대한 약 900장의 티켓이 이미 구매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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