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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포기했다" 20년 친구 믿었다가 전 재산 빼앗긴 톱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8 13:40:05
조회 282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그룹 신화의 멤버 가수 이민우를 가스라이팅하는 수법으로 2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지인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민우의 지인으로 알려진 방송작가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환송했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9년에 추징금 26억원을 명령받은 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가벌적 사후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라며 원심에서 인정한 편취 액수 26억원 가운데 일부 금액이 중복 계산됐다고 판단했다. 


사진=KBS 2TV


2020년 5월 A씨는 이민우에게 대출을 받도록 강요해 처분 권한을 넘겨받는 방식으로 7억4000만 원을 편취했다. 대법원은 이 7억 4000만원 중 일부 금액이 중복 계산됐다고 봤다.

대법원은 "A씨가 이민우에게 검사에 청탁 또는 알선한다는 대가로 대출을 받게 해 이미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죄가 성립했다"라며 "이는 이미 취득한 대출금을 A씨나 다른 명의 계좌로 이체한 것이므로 새로운 법익 침해라고 봐야하는지 더 심리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2019년 6월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A씨는 이민우에게 접근해 "검찰 내부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 등의 거짓말로 26개월에 걸쳐 총 2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이민우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A씨는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를 번복하려고 한다"라며 또다시 돈을 요구했다. 

A씨는 이민우의 은행 통장, 비밀번호, 보안카드를 넘겨받은 뒤 이민우 집을 담보로 잡아 10억원의 은행 대출을 받고 명품 218점도 받아 갔다. 

이민우 부모님은 '작은 딸'이라고 부를 정도 친해


사진=KBS 2TV


이에 관해 이민우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법적으로 아직 진행 중에 있다.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지만 저는 인간관계도 다 끊기고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온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는 "지금은 결혼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라며 "무조건 수면제 반 알이라도 먹는다. 진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민우의 부모님도 "아들이 나이가 찼으니까 정신 차리고 좋은 여자 만났으면 한다. 손주도 보고 싶고 며느리도 보고 싶다"라면서도 "42세에 장가 가겠다고 하더니 그때 그 일이 터졌다"라고 조심스럽게 아픈 과거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우 누나도 "A씨는 부모님이 '작은 딸'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다"라며 "가족과 신화를 들먹이며 사채를 쓰라고도 협박했다. 공인인증서와 인감까지 모두 가져갔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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