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7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몸무게가 3.8kg이 넘었다고 하더라. 다음주에 유도분만 상담을 잡았다"라며 깜짝 놀랄 만한 임신 근황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건강한 다섯째 아들이 찍힌 초음파 사진도 공개하며 "얼굴 보니 내 뱃속이 좁아 보이네"라고 말해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어느덧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출산가방을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새로운 다산의 상징 면모를 보였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옆집, 아랫집 이웃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도 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주리는 이웃집 문고리에 선물을 걸어놓으면서 "항상 고마운 분들께 주리 산타가 찾아간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주리는 4형제로 인해 층간 소음 논란에 휘말리면서 공개 사과를 건넨 바 있다. 당시 그는 "저희끼리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이웃의 정을 다져보려 한다"라며 "더욱 조심하고 이웃분들께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 아들을 임신 중이라고 밝힌 그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배우 정혜영, 김지선을 제치고 새로운 연예계 '다산의 여왕'이 된 정주리는 남편과 20살, 21살 시절 극단에서 처음 만나 9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자녀 특공으로 한강뷰 40평대 아파트 당첨돼
사진=MBN
지난 2022년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이러한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정주리는 "연애할 때 우리 남편은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좀 모은 뒤에 결혼하자고 해서 미뤘다. 그런데 사귄 지 2년 후에 혼전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됐다"라며 "그런데 오히려 빚이 6000만원이 더 생겨있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첫째는 30시간 진통 끝에 낳았다. 워낙 힘들게 낳아서 둘째 때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프더라. 넷째 때부터 무통주사를 맞으니까 힘을 주는 방법을 알겠더라"라며 출산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출산 당시 남편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그래서 내가 타이밍을 조절해서 낳을 수 있었다. 꾹 참았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낳았다"라고 말해 다산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현재 정주리 부부는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한강뷰가 보이는 4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네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주리는 "다 우리 애들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으로 넣었는데 솔직히 될 줄 알았다"라며 "우리 청약 점수가 거의 만점이었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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