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이 열애 시절과 달라진 '키스'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 7회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서울 데이트 현장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만남이 전해졌다.
오랜만에 한껏 꾸민 이효리에 이상순이 극찬하며 느끼한 멘트를 날리자, 이효리는 웃으며 "저리 가"라곤 튕겼다. 이어 아직도 알콩달콩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홍현희, 제이쓴의 SNS를 언급하며 이효리가 부러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상순이 "우리도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뽀뽀 한 번 할까?"라고 제안했다.
이효리는 쿨하게 "한 번 하자"라며 이상순과 입술 뽀뽀했지만, "아무 감흥이 없다. 내 팔에 키스하는 기분이다"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이 "그건 좀 심하다"라며 "너랑 뽀뽀하는 거 좋은데"라며 웃자, 이효리는 "뽀뽀하는 건 좋다. 키스는 싫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상순이 "싫을 것 까진 없지 않냐"고 말했지만, 이효리는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싫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옛날에 연애할 때는 그건 거 신경 안 쓰고. 입냄새도 안 났나보다 어떻게 된 거냐"라며 열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상순은 "그때랑은 시간이 지나 느낌은 다르지만 지금도 좋은 게 있다"라고 하자, 이효리 역시 "그렇다. 하루하루 정말 좋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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