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한소희, 악뮤 등 故 김새론 빈소 조문... "천재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 발돋움하던 배우, 25세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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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3천명이 빠진걸 본 인강 강사 또 대상혁이야 작성자 : ㅇㅇ

원빈, 한소희, 악뮤 등 故 김새론 빈소 조문... "천재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 발돋움하던 배우, 25세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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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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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배우 김새론이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영화 '아저씨'(2010)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원빈을 비롯해 배우 한소희, 김보라, 가수 이찬혁과 이수현(악동뮤지션)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원빈은 아내 이나영과 함께 조화를 보내고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소희는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으며, 이수현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절친'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도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옥빈, 서예지, 서하준, 고원희, 전효성 등은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16일 오후 4시 54분경,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하여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주연으로 데뷔했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천재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영화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마녀보감',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논란을 빚은 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연극과 영화 등 방송계 복귀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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